어니스트그릭
그릭요거트 황치즈
100g / 4,600원
저는 그릭요거트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꾸덕하고 고소함이 그릭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마켓컬리도 굉장히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마켓컬리에서 구매할만한 그릭요거트의 맛이 대부분 플레인이었다는 것입니다. 플레인은 사실 만들기도 쉽고 판매하는 곳도 많거든요~
요즘 개인 그릭요거트 가게에 들려보면 황치즈부터 시작해서 피스타치오, 초코, 딸기, 말차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맛들이 나오는데 수요가 많지 않아서인지 컬리에는 꾸준히 플레인만 있고 마카다미아랑 녹차 정도가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어니스트그릭이 입점하면서 황치즈 맛을 구매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어요!
용량도 100g 소용량이라 맛보기 용도로 딱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릭요거트와 황치즈의 조합이라 이번에도 잔뜩 기대 후 주문해보았답니다.
어니스트그릭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니 샤인머스캣, 딸기, 패션후르츠 등도 있는데 컬리에는 아직 황치즈만 있는 모양이에요. 단백질 함량도 높고 끼니로도 제격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그릭요거트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당류때문에 이렇게 맛이 있는 제품들은 조심하는게 맞지만.. 저는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
궁금하니 먹어보기로 합니다. 황치즈 마카롱을 스타트로 다양한 디저트를 먹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진~하게 뽀또 맛이 느껴지는 것이 좋더라구요. 향과 맛이 약하면 조금 밍밍하고 부족하게 느껴져서 진했으면 좋겠단 기대를 가지고 맛을 보게 되었답니다.
부디 마켓컬리에 다양한 맛의 그릭요거트가 많이 준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플라스틱 통에 그릭요거트가 들어있고 내부가 보입니다. 겉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잘 분리가 되어 분리수거하기에도 용이한 편이에요. 또,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뭔가 더 궁금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릭요거트를 내내 집에서 만들어먹다가 구매해서 먹어보니 꾸덕함이나 맛, 향에서 조금 다름이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브레이브퀸을 아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가끔 소용량으로 땡길 때에는 한 번에 지르기가 부담스러워 컬리에서 다른 식재료 구매하면서 같이 담는 편이에요.
뚜껑을 열면 씰도 붙어 있답니다. 사실 100g에 4,600원이면 저렴하다고 볼 순 없어요. 동네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하면 3천원대로 주로 구매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맛만 있다면~?
기대를 가지고 어니스트그릭 황치즈를 한 입 떠 먹어보았습니다. 흠.. 개인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정도의 꾸덕함과 향과 맛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워낙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좀 진하게 뽀또맛이 나길 기대했는데 미미했어요. 꾸덕함도 제가 브레이브퀸에 익숙해져서인지 많이 촉촉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꾸덕한 게 별로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일 것 같아요. 입맛과 취향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컬리에서 플레인이 아닌 맛을 가진 그릭요거트를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 좋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이 입점하길.. 😁
제가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던 제품들 후기를 아래 링크로 남겨볼게요. 이번엔 뭘 주문해야할까? 고민 중이시라면 참고해보세요!
https://tofu-unni.tistory.com/335
https://tofu-unni.tistory.com/327
https://tofu-unni.tistory.com/273
https://tofu-unni.tistory.com/233
https://tofu-unni.tistory.com/200
https://tofu-unni.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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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fu-unni.tistory.com/185
https://tofu-unni.tistory.com/84
https://tofu-unni.tistory.com/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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