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각양각색 디저트 맛집 카페 도란

오리역 카페 도란

마카롱 휘낭시에 파이 스콘

케이크 에그타르트 마들렌

 

*매일 인스타그램에 라인업 업로드

디저트류(베이커리)는 오후에 주문 가능

 

 

 

 

 

 

얼마 전, 디저트가 매우 당기는 날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근처로 디저트 맛집은 거의 다녀본 터라 새로운 곳을 발굴하고 싶은 마음에 집 근처로 검색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정말 코앞에 있는 곳인데 몰랐던 그 곳, "카페 도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정말 다양한 디저트류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끌렸구요. 분명 지나다니며 본 것 같은데 그때만 해도 이렇게 핫한 줄 몰랐거든요. 후기와 인스타를 검색해보니 굉장히 핫하고 솔드아웃될 때도 많더라구요!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주문이 가능하지만 이 때는 모험정신으로 오후 7시에 그냥 방문해보았답니다. 

 

 

원하는 디저트류가 있다면 적어도 점심 즈음에는 라인업 확인하시고 카톡으로 미리 예약주문해놓으시길 추천드려요!

 

 

 

 

 

 

 

 

포스빌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우편집중국하고 맞붙은 좁은 통로 사이에 있답니다. 옆쪽에 맛있다고 유명한 식당도 있길래 곧 가보려해요. 오히려 지척에 있는 곳일수록 맘먹고 가지 않으면 잘 방문하지 않게 되네요. 카페는 아기자기하고 귀엽답니다. 

 

 

 

고양이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 배너는 지나다니면서 여러번 보았는데 실제로 상주냥이가 있는 모양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퇴근하고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니 남아있는 것이 많이 없었어요 😂 저는 발로나아몬드, 레밍턴, 그리고 마카롱을 주문해왔습니다. 

 

 

 

사실 마카롱은 예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하루 6개씩 일주일에 4회 이상?ㅎㅎ) 이제는 다시 먹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데 카페도란에서는 목요일에만 마카롱이 나오고, 굉장히 맛있다는 평이 많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음료도 판매하고 계시니데요. 커피류도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에요. 근처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점심먹고 소소하게 들리기 좋을 듯 합니다.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곁들일 커피 저렴한 편이라 좋을듯! 저는 구매해서 바로 집으로 가져갈 예정이었기에 디저트만 구매했답니다. 마카롱은 제가 방문했을 때 저 정도로 쌓여 있었어요.

 

 

 

인스타를 보니 사장님이 열의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고정적인 메뉴만 있어도 꽤나 종류가 있어 고생스러우실텐데 매일 라인업도 바뀌고 다양한 종류를 만드시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도 영업은 8시까지이나 거의 늦은밤까지 작업하시는 듯 했답니다. 

 

 

 

 

 

 

지금 후기를 작성하면서 사진을 다시 보다 알았어요. 냥이들이 있었네요! 박스 안에 😭 왜 못보았을까요.. 귀염둥이들..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담소나누기도 좋아보여요. 

 

 

 

 

 

일단 비쥬얼 괜찮고, 개인카페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시는 베이커리류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코🖤 레밍턴은 처음 접해봤는데 비쥬얼이 뭔가 제 스타일일 것 같았구요. 마카롱은 뚠뚠합니다. 솔직히 한입거리들이지만 칼로리는 어마무시하죠.. 

 

 

 

 

 

 

 

3가지 디저트 단면도 보세요! 개인적으로 마카롱 정말 많이 먹어봤는데 역시나 후기 좋은대로 맛있었구요. 레밍턴은 처음 맛보는 맛이여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맛있었어요. 하지만 다른 종류가 있다면 굳이 이 녀석을 재구매하진 않을 정도? 그리고 발로나아몬드 마들렌은 적당히 부드럽고 일단 제가 좋아하는 초코랑 견과류가 합쳐져 있어서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사실 저 3가지를 먹고 다음날 못 참고 예약까지 해서 한번 더 방문하였습니다. 에그타르트, 머드파이, 황치즈쿠키를 주문했어요. 에그타르트는 몇개 구매해서 선물했는데 아주 맛있다고 고마워하셔서 뿌듯했답니다. 

 

 

 

황치즈쿠키는.. 제가 황치즈 덕후인데 향이 엄~청 강하진 않아요. 그런데 묘하게 끌리는 맛? 재구매 의사 완전 있습니다!  에그타르트도 적당히 부드럽고 에프에 한번 더 구워줬더니 따끈하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머드파이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 다음날 먹어주었는데요.

 

 

 

 

 

 

머드파이 비쥬얼 무슨일.. 카페 도란 딸기 타르트? 파이도 너무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아주 초코맛이 진~하게 나고 위에 크림이 부드러웠답니다. 사실 아래 초코쪽은 조금 꾸덕하길 바랬는데 마찬가지로 부드러웠어요. 파이쪽은 굉장히 바삭하고 식감,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재구매 의사가 만땅!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재구매의사, 재방문의사가 높은 카페 도란인데요. 오리역 주변에 이렇게 베이커리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발굴해낸 기분이라 너무 좋습니다. 왜 이제서야 방문해본것인지.. 😂

 

 

 

저처럼 빵순이라면.. 고칼로리 디저트가 막 땡기신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 리뷰 밑에 첨부할게요!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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