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 디저트 맛있는 카페&소품샵] 리토도 스튜디오

 

역북 디저트 맛있는 카페&소품샵

리토도 스튜디오

 

처인구 중부대로 1315 2층

매일 10:0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앞을 지나면서 항상 가봐야지 마음 먹었던 곳이 있습니다. 리토도스튜디오입니다. 김량장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 아웃도어 매장이 있고, 2층에 있는 카페여서 사실 눈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길목에 배너도 세워져있고 이렇게 귀여운 홍보물도 부착되어 있더라구요.

 

 

 

역북의 디저트카페는 거의 대부분 가 본 경험이 있으므로 이 곳도 언젠가 꼭 정복해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드디어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후기도 미리 찾아보았는데 디저트 극찬이 많더라구요. 사장님이 유럽에서 유학하고 오셨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부분.. 🧡 10월 31일까지는 할로윈 이벤트로 소품샵과 스마트스토어의 전 제품을 10% 할인하신다고 해요. 그리고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유령 버터쿠키 증정한다고 하니 소품 구매 예정이시라면 기간 내에 들려보시길...

 

 

 

 

 

 

 

 

디자인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이렇게 작은 입간판도 세워져있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이 많이 있는 건물이라 그런지 여기에 카페가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밖에서 보이는 매장 내부가 너무 따뜻하고 귀여워보입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꽤 크더라구요. 제가 들어섰을 때에는 이 귀여운 매장에 저희 아빠뻘의 중년 남성 두 분이 커피를 드시고 계셨답니다. 언뜻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같은 건물 입주해있는 사무실에서 디저트와 커피 구매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리토도스튜디오는 소품샵도 함께 운영 중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요. 아이들 데리고 방문해도 되게 좋아할 것 같았어요. 저 같은 어른들도 소녀감성 뿜뿜해지는 느낌.. 2층 통유리(?) 통창(?)이라서 더 쾌적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생각보다 넓고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시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북 지구는 아무래도 임대료가 비싸서인지 매장 자체가 엄청 큰 곳은 많지 않았거든요. 

 

 

 

 

 

 

 

 

쿠키류들이 있고, 제가 방문했을 때 이렇게 몇 종류가 없어서 여쭈어봤는데 출근하시면서 많이들 사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주방 쪽에서 몇개를 더 꺼내주셨답니다. 쿠키 가격대는 요즘 개인베이커리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밀가루값이라.. 뭐 여러가지로 식재료 값이 많이 올라서 디저트 먹기 조금 부담스러워지긴 했습니다.

 

 

 

 

 

 

 

 

리토도 소품샵도 굉장히 넓더라구요~ 작은 가방, 파우치, 스티커, 엽서, 스케쥴러, 마스킹테이프 등등 종류별로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다꾸에 관심 많으시고 아기자기한 소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다행히 저는 이런 쪽으로는 감각도 없고 재능도.. 관심도 적은 편이어서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작은 가방과 파우치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산책다니고 할 때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중에 다시 한번 구경 가보아야겠어요. 

 

 

 

 

 

 

 

 

음료도 종류가 다양하고 후기와 이미지를 보니 귀여운 얼음, 장식 들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귀여워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아메리카노 파니까.. 그리고 점심을 잔뜩 먹고 들려서 디저트만 조금 집어왔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제가 리토도 스튜디오에 방문한 것이 1시~2시 사이인데 생각보다 디저트류가 많이 나갔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입소문이 꽤 퍼져있는 곳이었나봐요. 저는 초코치즈바스크케이크, 얼그레이 마들렌, 곰돌이 얼굴의 미니머핀(?)을 구매해 왔답니다. 

 

 

 

깊은 맛 묘사는 어려우니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초코바스크케이크 정말 맛있어요 😂 꼭 다시 먹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다른 디저트류도 맛있었지만 요즘 워낙 맛있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케이크는 꼭!!! 다시 먹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 녀석입니다. 한 조각에 5천원. 제가 방문했을 때 두 조각 남아있었는데 두 조각 모두 구매할걸 그랬나봐요. 초코도 진하고 치즈도 진하고 꾸덕하고 맛있습니다. 리토도 스튜디오 가보실 거라면 꼭 이 아이를 드셔주세요~ 😂😂😂

 

 

 

 

 

 

 

 

역북에 많은 디저트카페가 있지만 소품샵까지 함께 운영하는 곳은 거의 처음인 것 같고, 디저트도 맛있었어요. 재방문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가볼만한 카페들 후기도 함께 첨부해볼테니 참고하셔서 좋은 곳 방문,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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