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퀸
수제 그릭요거트
시즌 한정
제주 감귤 & 감귤초코
각 300g / 14,500원
저는 그릭요거트를 자주 사 먹는 편입니다. 한 때 집에서 제조해 먹기도 하였는데, 걸리는 시간과 귀찮음 그리고 맛의 차이 때문에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시켜먹어보고 직접 방문해서 사먹어 보는 중이에요. 그 중에서 제일 애용하는 곳이 있다면 단연 브레이브퀸입니다.
그릭요거트 계에서 유명한 곳이기도 하구요. 원래 매장은 전라도 광주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택배 배송을 해주시고 배송 또한 예약일 지정해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에겐 정말 딱이랍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배송일 지정! 아침에 이르게 도착했어요. 너무 좋아~
이번에 주문한 맛은 시즌 한정으로 나온 제주 감귤초코와 감귤 그릭요거트입니다. 신제품이긴 하지만 딱 이틀만 판매를 하셔서 무지성으로 300g씩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상큼한 맛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한정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지금까지 맛있었고 인스타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평이 좋은 편이라 구매해 보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숭아가 정말 원탑... 각설하고 감귤초코는 감귤에 초코맛을 더한 스타일인 것 같구요. 감귤 그릭은 알갱이가 보이는데 상콤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보통 제조하고 일주일 이내로 먹는 걸 권장하시지만 저는 이상 보관해도 유청이 생기거나 변함이 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권장하는 유통기한은 가급적 지키는 것으로...
감귤초코 그릭요거트부터 한 입 먹어봅니다. 상콤함과 초코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자꾸 먹고싶은 맛.. 복숭아처럼 무가당이면 더 좋으련만 정말 달달하긴 합니다. 통밀빵에도 찍어서 한 입 먹어보아요. 빵과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브레이브퀸에서 자주 시키는 이유는 무척 꾸덕하기 때문이랍니다. 흘러내리지 않는 점도라서 입 안에서 마치 크림치즈처럼 꾸덕함이 느껴지는데 너무 좋아요.
감귤 맛은 상큼 그 자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감귤초코가 더 좋았지만, 감귤도 맛있었어요. 복숭아도 같이 주문해서 감귤 시리즈 먹은 뒤에 복숭아를 먹었는데 약간 맹맛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복숭아는 무가당이라서 그런지 달긴 해도 감귤 시리즈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확실히 강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시즌 제품들은 앞으로도 한번씩은 주문해 볼 예정인데 개인적인 기호성으로 감귤은 재출시된다면 꼭!!! 사먹어봐야지 다시.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한번씩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주문 원탑은 역시 초코, 복숭아이구요. 복숭아도 마찬가지로 시즌 제품이라 언제 주문이 막힐지 몰라요 😂
집에서 그릭요거트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브레이브퀸을 추천해봅니다. 다른 리뷰들도 함께 첨부해볼게요!
https://tofu-unni.tistory.com/403
https://tofu-unni.tistory.com/431
'내돈내산 > 내돈내산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자동 맛집] GRADO 그라도 (0) | 2022.10.21 |
---|---|
[역북 라떼가 맛있는 카페] 커스텀커피 KUSTOM COFFEE (0) | 2022.10.18 |
농심 고메 트러플머스타드 포테토칩 강추! (0) | 2022.10.13 |
[광교 카페거리 맛집] 오투닭갈비 (0) | 2022.10.11 |
[역북 맛있는 빵집] 오늘의 식빵 175도씨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