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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오래먹는 강아지 껌 간식 :: 크런치킨스 카드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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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두부 생일이었어요 :) 선물로 받은 카드껌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뜯고 씹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두부라서 카드껌 이전에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천연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믿고 급여할 수 있고요. 겉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ㅎㅎ

 

개당 가격이 7천원이기 때문에 솔직히 저렴한 간식은 아니에요. 그런데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많이 부담스럽지도 않아요. 덩치 큰 친구들, 두부처럼 이로 물어뜯는 간식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강추해요. 작은 아이들이나 이가 약하다면 무리가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그림도 귀엽고 카드봉투에 담아 선물처럼 줄 수 있답니다. ㅎㅎ 실제로 써본 적은 없지만요. 2001년 미국의 수의사가 개발한 제품이라고 해요. 천연 물소가죽 내피의 콜라겐을 여러번 압축시키고 그 위에 번짐이 없는 무독성 식용 잉크로 만든 강아지 껌이라고 합니다.

 

표백제와 보존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뒷 부분에 보면 천연이라 그런지 얼룩진 것들이 있어요. ㅎㅎ 사이즈는 개당 가로 10.5cm 세로 15.5cm입니다. 

 

 

 

 

두께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이 얇죠. 어떻게 잡고 뜯는지 궁금했는데 급여하면 나름대로 야무지게 잘 뜯어먹습니다. 기호성도 두부의 경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별다른 냄새가 나지 않기도 하고, 모양이 특이해서 모든 아이들이 처음부터 잘 먹진 않는 것 같아요. 그럴 때에는 가운데 부분을 구부려서 급여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뜯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른 가죽껌과 달리 열처리를 해서 대장균의 위험성을 없앤 특허받은 껌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천연껌, 수제껌 등을 급여할 때에는 상해서 아이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안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견주들끼리 주고받을 때에도 귀엽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니 일석 이조의 간식이 아닐까 싶어요. 물고 뜯으면서 아이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치석 감소는 물론이고요. 씹는 욕구를 해소시켜서 다른 물건을 뜯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확실히 껌 간식을 급여하면 치석도 쉽게 쌓이지 않고 입냄새도 줄어요. 양치로만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아무 껌이나 주자니 재료도 걱정되고, 혹시 소화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스러운데 카드껌은 아직 문제없이 잘 먹고 잘 싸고(?) 있어요. ㅎㅎ

 

 

 

 

두부는 역시 카드껌 봉지에서 꺼내는 소리 들리자마자 뛰어왔어요 :) 어서 달라!!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 않죠. 자기 몸뚱이만한 껌인데도 요리조리 들고다니면서 잘도 씹어먹습니다. 두부 친구는 몇일이 지나도 1/2 가량밖에 먹지 못했다는데 두부는 불과 반나절만에 쉬다 먹다 반복하며 반을 아작내버렸어요.

 

주로 프렌치불독이나 비숑 등 활동량 많은 아이들 많이 급여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비가 많이 내리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들은 산책 나가서 활동량 채워주기 힘들 때 있어요. 그럴 때에 씹고 뜯으며 스트레스 풀 수 있도록 주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양발을 이용해서 야무지게 뜯어먹습니다. ㅎㅎ 모양도 귀엽고 아이들 좋아하니 선물하기도 안성맞춤이에요.

카드껌 궁금하셨다면 한 두개 구매해서 급여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오래먹을 수 있고, 귀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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