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픽업 드랍 무료로 해주는 마사지
더 가든 1975
- 주소: 구글맵에서 'the garden 1975 spa' 검색해보세요.
-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카카오톡으로 연락해보세요.
- 카카오톡 연락: https://pf.kakao.com/_wxgxbtC
저희는 5박 6일 내내 다낭의 푸라마빌라스에 묵었습니다. 다낭 푸라마에서 호이안까지는 차로 이동하면 40분 가량 소요되었는데요. 두 도시 이동하며, 그랩을 불러도 비용이 꽤 되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저희 일행은 6인+아기라서 큰 차를 부르거나 2대로 나눠가야 했기에 만만치 않았답니다.
그런데 동생이 다낭도깨비 카페를 열심히 찾아보더니 찾았나보아요! 마사지도 받을 수 있으면서 픽업과 드랍까지 해주는 곳. 바로 더 가든 1975스파였습니다. 검색해보니 한국분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했더라구요.
성인 2인 90분 또는 성인 3인 60분 이상 예약시에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호이안 전지역, 남호이안, 다낭 시내, 다낭 국제 공항에 위치한 곳까지 다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 외에는 추가 요금 발생할 수 있다니 자세한 확인 위해서는 꼭 미리 문의해보시기 바래요!
어찌되었든 베트남 방문했다면 적어도 마사지 1회 이상은 받으시잖아요. 그리고 저희처럼 다낭, 호이안 모두 자유여행으로 계획하셨다면 픽업, 드랍 서비스 제공해주는 스파 이용하면서 이동 무료로 해도 좋은 것 같아요. 카카오톡 상담도 한국어로 해주시기 때문에 빠른 소통이 가능합니다.
더가든 1975스파 도착해도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 중 한국어로 소통 가능한 분이 계셔서 베트남어, 영어에 미숙해도 마사지 선택하고 받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답니다.
마사지 비용은 위 내용 참고하시되, 카카오톡으로 재 문의 하시고 확정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베트남 포함 동남아 여행하면 1일 1마사지 받고오라고 하잖아요~ 저는 워낙 마사지를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정기권 끊어놓고 받았던지라 더욱 기대했습니다.
팁도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라고 안내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마사지 해준 분께 따로 2달러 정도 더 드렸어요. (사실 팁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적게 드린건지 파악 안됨.)
더가든 1975스파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마사지 받은 곳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마사지 받기 전에 위와 같이 어떤 코스로 받을지, 집중해서 받을 부위도 선택할 수 있구요. 디저트, 강도, 오일, 건강상태 미리 체크합니다. 마사지 평가는 다 받은 후에 체크하는 부분이에요.
마사지에 이용하는 오일은 선택 전 손등에 테스트해주셔서 향도 맡고 발라보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 받는 곳 내부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구요. 호이안도 다낭과 마찬가지로 무지막지하게 더웠는데 내부 에어컨 시원하게 켜져있어서 꿀잠까지 잤답니다. 저는 아로마오일(레몬그라스) 60분 선택하여 받았어요.
6인이 방문해서 아기 케어때문에 2인씩 나누어 받았는데요. 방에 들어가보니 아기침대도 준비되어 있어서 혹여나 아기 같이 케어해야해서 못받는거 아냐 걱정하신다면 침대 이용하시면 될 듯 해요.
저같은 경우 마사지 받으면서 담당 마사지사분께서 두피 봐주시면서 흰머리도 뽑아주셨구요(?) 😂 제가 등 부위에 블랙헤드처럼 피지가 자주 생기는데 그것까지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동을 받아버렸지 뭐에요..
여하튼 아주 세심한 케어와 마사지에 감동해서 위에도 언급했지만 팁이 포함된 비용으로 안내받았지만 미리 챙겨간 달러로 팁 조금 더 드렸어요. 데스크에서 한국어로 응대해주신 직원분들도 감사해서 팁 따로 챙겨드렸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단 한번도 서비스, 불친절함에 대한 불만을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베트남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답니다.
아무래도 다낭, 호이안 쪽에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관련도 있겠지만요. 10년 전 호치민, 무이네 다녀왔을 때에는 현지인들이 훨씬 많아서 거의 영어로 소통했는데 이번에는 한국어로도 소통이 가능한 분들이 많았답니다.
더가든 1975스파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마치고, 호이안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야시장도 둘러보고요. 소원배도 탔지요. 3~4시간 정도 더 여유롭게 호이안 관광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관광하면서 드랍 서비스 신청을 미리 했답니다. 출발 1시간 전에는 서비스 요청을 해야하더라구요.
드랍서비스 기사님도 매우 친절하셨구요. 오늘 길에 비도 내렸는데 아주 편안하게 숙소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다낭, 호이안 쪽에서 마사지 찾아보고 계시다면.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이동을 원하신다면 마사지도 하면서 이동까지 무료로 가능한 더가든 1975스파 이용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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