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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이안 시원한 감성카페 Aime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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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에어컨이 빵빵한
시원한 감성카페

Aimee Cafe

 

  • 주소: '구글맵'에 Hoian Aimee Cafe' 검색해보세요.
  • 영업시간: 오전7시-오후10시

 

*2층에 에어컨이 있으며 매우 시원함. 천장에 있는 팬도 요청이 있는 경우 틀어주심.

 

 

 

 

 

저녁에 호이안에서 소원배도 타고, 소원도 빌고요. 돌아다니는데 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손풍기는 그저 미지근한 바람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뿐.. 더위에 취약한 열많은 저에게 베트남의 37도를 웃도는 날씨는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지나고보니 그것이 또 추억이지만요. 

 

 

이미 배는 부른 탓에 시원한 카페를 찾고자 했습니다. 베트남 카페 중에는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들이 있는데, 정해져있는 공간만 에어컨을 가동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자리가 모두 차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착석하여 메뉴를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는 소원배도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아 해가 지고있는 중에 탑승했습니다. 탄 강(?)을 한바퀴 돌아줍니다. 배를 운전하시는 분들이 더러 담배도 피고 소원배도 강압적으로 구매하라고 하시는데, 저희가 탄 배는 그나마 젠틀하게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그마저도 열심히 네고를 해서 겨우 정상적인 가격에 맞췄지만요.

 

 

소원배 탑승은 정찰제라 바가지 쓸 일이 없으나, 소원배는 부르는 게 가격인 듯 하니 가격 잘 알아보고 네고하고 사시길 바래요. 사실 금방 끝나버리는 일이기에 이런 일에 큰 의미부여 하지 않으신다면 사지 않는것도 답일듯합니다. 

 

 

제부와 저와 동생 셋이 빨강, 파랑, 노랑의 소원배를 강에 흘려주었습니다. 다 저를 위한 소원을 빌어주었어요. 😂 

 

 

 

 

 

소원배를 타고 몸은 끈적끈적. 후덥지근하고 땀은 계속 흐르고.. 돌아다니기가 무섭더라고요. 물론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답니다. 야간에도 사람이 아주 많은 곳이에요. 때문에 시원한 카페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주변 에어컨 빵빵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Aimee cafe 추천드려요.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세요. 커피도 맛있고, 2층에는 에어컨이 빵빵한데 외부 창으로 나가면 또 야경 맛집이더라구요. 사진도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저 외에 동행한 가족들은 모두 대만에서 왔는데 (한국보다 더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힘들어하셨어요. 그만큼 습하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니 자꾸 찬 음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있는 곳만.. 찾게 되는.. 그래서 자꾸 구글이랑 네이버에 호이안 에어컨 나오는 카페 찾고요. 💦

 

 

 

 

 

 

2층으로 올라가서 비었을 때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테이블이 많고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다만 아~주 시원했기에 그것으로 충분했답니다. 다른 분들도 한국 관광객이셨어요. 다들 더위에 지친 표정.. 

 

 

Aimee cafe는 나름 호이안에서 감성카페, 에어컨있는 카페(?)로 유명하더라구요.

 

 

 

 

 

 

어른들은 코코넛 드시고, 제부랑 동생은 달달한 음료를 마셨고요. 저는 코코넛 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워낙에 달달한 커피는 입에 대지 않는 편인데요. 커피믹스도 먹지 않는답니다. 늘 아아!만 고집하는 저였는데 베트남에서 코코넛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다만 한국에서는 다시 달달한 커피는 먹지 않고 있고요. 아무래도 베트남 더위때문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니 달달한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외부로 나가면 이렇게 예쁜 야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만 조금 선선하다면 2층에서 야경보며 커피 한잔 때려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너무 더웠기에 😂 사진으로 마무리.. 제부가 찍어줬는데 역시나 뒷모습이라 마음에 드네요.

 

 

베트남 날씨는 너무나 더워서 여행내내 화장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해보았자 금방 흘러내리기 때문에.. 머리도 따로 할 필요가 없었어요. 어차피 땀때문에 금방 젖어 망가질테니.. 똥머리가 답이라며.. 

 

 

호이안 돌아다니시다가 시원한 카페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Aimee cafe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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