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지대 휘낭시에 맛집 / 유베이크샵

 

 

용인 명지대역

휘낭시에가 맛있는 카페

유베이크샵

 

처인구 용문로 30-5

 

 

 

 

 

 

 

 

스콘이 맛있었던 슈필라움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디저트카페가 새로 생겼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봐오다 한번 들려보게 되었는데요. 휘낭시에를 전문으로 하는 유베이크샵이었답니다. 옆에 있는 잇츠그릭은 사장님이 아프셔서 닫으시는 날이 많아진 것 같은데 😂 아쉽고요.

 

 

 

아쉬운대로 유베이크샵에 들러보았습니다. 휘낭시에도 굉장히 여러 종류로 있고, 커피를 포함한 음료도 판매하고 계세요. 밖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벤치도 있다고 하니 혹시 강아지 산책 중 들려보시는 분들께도 추천해봅니다. 

 

 

 

최근 역북에 휘낭시에를 판매하는 카페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몇 군데 가보았는데 근처에 위치한 곳들 리뷰도 함께 남겨볼테니 비교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tofu-unni.tistory.com/371

역북 디저트 카페 / 휘낭시에가 맛있는 바츠커피

 

https://tofu-unni.tistory.com/407

[역북 에그타르트 맛집] 카페 나른

 

 

 

 

 

 

 

밖에서 구경하다가 휩쓸려 들어가 휘낭시에를 보았습니다. 원래 겉은 뚜껑으로 덮여 있는데, 제가 사진을 찍고 고르려고 하니 다 열어주셨어요. 일단 맛이 다양한 휘낭시에가 있어 취향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2800~3500까지 다양한 편이에요. 요즘 아무래도 제과 제빵에 들어가는 재료비가 비싸지다보니 디저트 가격들도 높아지는 듯 하죠.

 

 

 

 

 

 

 

개인적으로 황치즈도 너무 좋아하고, 궁금한 맛들이 있었는데 벌써 품절된 것들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제 방문시간은 1~2시 사이였답니다. 찾아보니 유베이크샵은 스마트스토어로 택배 판매도 하고 계셨어요. 요즘은 디저트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주위에 맛있는 디저트 가게들이 점점 많아져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개 구매하면 이렇게 n구 이상 박스에 넣어주시기도 하는 것 같아요. 택배로 판매하시니 좋을 것 같고,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한 패키징이었습니다. 일단 곰돌이들이 너무 귀엽다는.. 유베이크샵 캐릭터인 것 같아요. 사장님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북지구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처인구에도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데요. 저는 파워F라서 그런지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면 한 번이라도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먹어보지 못했던 맛들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반대로 맛이 있어도 사장님 응대가 불편하면 다시 안 가게 되기도 해요. 

 

 

 

 

 

 

 

사장님이 할로윈 느낌나게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귀엽.. 슈필라움은 한 주에 한번 들를 수 있어서 아쉬웠는데 유베이크샵은 정기휴무일은 일요일 뿐이랍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때에 들려서 사먹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해요. 인기 많아서 줄 서야 하고 예약해야 하고 이런 곳들은 저랑 맞지 않는 성향인 것 같아요..

 

 

 

 

 

 

 

 

플레인 휘낭시에는 2,500원이네요! 음료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올리브 크림 라떼, 베이비 밀크. 올리브 크림 라떼는 너무 궁금해서 나중에 꼭 먹어보려구요! (저는 원래 강경한 아메파입니다.) 휘낭시에도 황치즈, 츄러스, 솔티드 카라멜, 누네띠네 등 종류가 많은데 하나하나 다 궁금하더라구요. 저는 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쑥떡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1개의 가격은 3,500원!

 

 

 

 

 

 

 

 

커피랑 디저트로 쑥떡 휘낭시에를 맛보았습니다. 우선, 안에 쫄깃한 떡이 들어있고 쑥 내음이 짙게 났으며 겉에 크럼블(?)이 바삭하고 조화로웠습니다. 한 마디로 맛있었어요. 

 

 

 

유베이크샵 휘낭시에는 완전히 밀폐해서 실온 보관 2~3일, 냉동 보관은 약 2주 이내로 섭취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바로 먹어 끝내주었지요.^^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구매해보았는데 만족스러워서 곧 재방문해볼 것 같구요. 다른 맛들도 하나씩 접해보여 저만의 순위 리스트를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요즘 역북, 명지대역, 김량장동 주변으로 (저의 바운더리) 맛있는 디저트 카페들이 생겨서 행복하고 통장은 비어가고 뱃살은 두둑해지는중~ 휘낭시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