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오래먹는 간식
와일드라이프 말 불리스틱 / 홀스스틱
50g / 한 봉지당 약 5~6개
펫프렌즈 현재 6,800원
두부는 어렸을 때부터 뼈 간식을 먹여왔던지라 이제 하루에 하나는 거의 먹고 있습니다. 다만 알러지 때문에 닭, 오리를 비롯한 가금류는 피하고 있어서 선택지가 많지는 않답니다. 우족이나 돼지등뼈, 귀 등 여러가지 먹여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송아지목뼈랑 캥거루꼬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 수급이 어려운 것인지 잘 보이지 않아 오랜만에 말 간식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말이나 캥거루, 사슴의 경우에는 사람들에게도 흔한 식재료가 아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랍니다.
2022년 2월에 제조된 제품입니다. 조단백이랑 지방이 꽤 높은 제품이에요. 두부는 소형견이지만 워낙 어렸을 때부터 딱딱한 것들을 급여해와서 저는 별로 걱정하지 않고 이런 뼈간식을 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주변만 보아도 이빨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도 있고, 너무 딱딱한 걸 급여했다가 이가 부러지거나 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상태를 잘 관찰해가면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마 뼈간식을 급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석제거 때문일거에요. 저도 열심히 양치를 시킨다고 해도 뼈간식 급여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서 포기를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당 크기가 대략 저 정도이니 참고해주세요. 많이 작지 않아서 소형견 친구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한답니다. 두부는 송목이나 캥거루꼬리뼈도 정말 금방 해치우는 아이인데 이 녀석은 그것보다 더 오래 뜯어먹어요. 말 불리스틱~ 육포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정말 딱딱하게 잘 건조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1/2개씩 급여해보려고 제가 가위랑 칼을 동원해서 반으로 잘라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러니 이랑 잇몸이 튼튼한 친구들에게 급여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때 지금까지 급여해 본 간식 중 제일 오래먹는 간식인 것 같아요. 뼈 간식도 몇 시간 가지고 다니면서 놀고 뜯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 두부는 순식간에 해치워버린답니다. 그런데 말 불리스틱은 꽤 오래 붙잡고 있는 편이에요. 하나 다 해치우는데 20~30분 정도 걸린답니다.
냄새 맡고 부리나케 뛰어온 우리 두부. 하나 던져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앞발로 잡고 열심히 뜯어먹어요. 오래먹고 치석 제거에도 도움이 되어 저는 펫프렌즈에서 여러 봉지를 한꺼번에 구매해 쟁여놓고 주는 중이랍니다.
뼈간식, 육포류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려보아요! 강아지들에게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급여하면 좋다고 해서 닭, 오리만 먹는 친구들에게 가끔 특식으로 사슴이나 말 등의 다른 단백질 간식을 급여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매해 본 다른 간식 및 용품 리뷰도 함께 덧붙여보면서 이번 리뷰 마칠게요~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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