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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올네이쳐 강아지 사슴뼈/힘줄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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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네이쳐 사슴힘줄 간식

80g (대략 6개) / 14,000원 구매

 

 

 

 

두부는 3.5kg 말티즈입니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딱딱한 간식을 자주 급여했던 탓에 치석 관리 차원에서도 일반적인 개껌류의 간식 대신 뼈간식을 급여하고 있는 편입니다. 지위픽에서 나온 사슴뼈 간식도 급여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담도 있고 조금 큰 것 같아 이번에는 오프라인 편집샵(?)에서 올네이쳐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찾아보니 마켓컬리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13,000원이네요. 😂 다음부터는 온라인 구매를 해야겠어요. 수제로 건조해서 만드는 뼈간식의 경우, 자칫 건조가 덜 된 상태에서 보관 중 문제가 생기면 아이들 장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사슴힘줄은 원재료 100% 건조한 것이기 때문에 조단백이 굉장히 높죠. 그리고 정~말 딱딱해요. 건조가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봉해져있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졌어요. 다른 식품첨가물도 포함되지 않아서 믿고 줄 수 있습니다. 

 

올네이쳐 간식은 처음 구매해본 것 같은데 사실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해요. 힘줄 하나당 2000원이 넘으니까요. 저의 살을 찌워주는 마카롱 하나 덜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끔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뼈간식 후기를 쓸 때마다 매번 덧붙이는 내용이지만, 저희 두부는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딱딱한 간식들을 어렸을 때부터 급여한 탓에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요. 주변의 같은 말티즈 친구들만 보아도 씹는 것 어려워하기도 하고, 급하게 먹다 목에 걸려 병원을 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이의 상태를 충분히 살필 수 있는 상태에서 급여하셔야 하고, 무리하게 씹거나 삼키지 않도록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크기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후에 급여해주셔야 해요.

 

 

 

 

올네이처 사슴힘줄! 냄새를 맡자마자 잔뜩 흥분해서 가져갔는데요. 약 10분?15분 가량 재미있게 들고다니면서 뜯어먹었어요. 너무 딱딱한 것을 급여하다보면 이빨이 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잠시 딱딱한 뼈간식 류를 끊어보기도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눈에 보이게 치석이 잔뜩 쌓여서 (칫솔질을 매일같이 했음에도) 끊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요런 간식류의 설명을 읽어보면 대체로 12개월 이상, 그리고 이가 강한 중형견 이상에게 추천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경우에 따라 저희 두부같은 소형견에게 급여해도 견주가 잘 지켜보고 상태 점검을 해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고 씹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구요. 

 

올네이처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앞으로 자주 이용은 못하겠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 종종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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