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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고기리 애견동반 루프탑 카페] 뚜어드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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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애견동반 루프탑 카페

뚜어드가빈

 

수지구 샘말로 11

031-272-8088

 

*상주견(대형견) 3마리 있음

 

 

 

 

오늘 브런치를 먹을 겸 분당이랑 용인쪽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사실 보정동 문스를 몇 번 가보아서 당연히 그쪽으로 가려했는데 예약이 벌써 찼더라구요. 괜히 헛걸음하고 싶진 않아서 예약 가능한 곳,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가 있는 곳 위주로 검색하다 뚜어드가빈을 발견하였습니다.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브런치, 파스타같은 식사 메뉴도 있지만 카페라서 식사시간 직후에 사람이 많이 붐벼요. 일찍 방문하시면 주말에도 여유있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옆쪽에는 셀프 미용, 목욕이 가능한 매장도 있었습니다. 대형견 3마리가 상주하고 있지만, 애견"동반"카페이다 보니 실내에서 강아지들 풀어놓을 수는 없어요. 이동가방 챙겨가시면 이용이 훨씬 편리하실 것 같아요.

 

 

 

대형견이 3마리 상주하고 있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도 여기저기 써붙어 있는데 굳이 강아지 무섭다는 어린 아이 동반해서 온 손님이 계셨는데요. 물론 애견카페는 아니라지만.. 그럼 다른 선택지도 많을텐데 저희 옆 테이블 앉아서 아이보고 계속 무섭냐고 물어보는 어른때문에 조금 불쾌했어요.

 

 

 

애견동반 자체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식후 시간에 사람들 붐비다보니 소란스럽기도 했고, 여유있는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아지한테 하는 말이라도 함께 있는 사람들한테 실례가 되는 말들은 제발 좀 마음 속으로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뚜어드가빈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컨스콘, 라즈베리스콘, 에그타르트, 치즈치아바타 주문해서 후식으로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피컨스콘이 너무 맛있었어요~ 

 

 

컷팅도 해주시니 편하게 드시려면 직원분께 말씀해주시면 돼요.

 

 

 

 

 

 

 

저희는 3명이 방문했고, 사장님께 추천받은 라구파스타와 먹물크림파스타, 감바스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3잔도 함께 주문했어요~ 뒤에 후식까지 빵으로! 

 

 

 

브런치카페에서는 식사랑 후식(ㅋㅋ)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좋습니다. 애견동반으로 여기저기 이동하고 자리 옮기는게 쉽지 않거든요. 중간에 사장님이 식사 괜찮냐고 물어보러 올라와주시기까지 했는데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케이크, 베이커리류도 있고 주문이 가능한 카운터는 3층인데요. 내부 계단으로 위쪽의 루프탑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소형견 데리고 방문하였는데 다른 친구들보면 예민해지는 아이들이 있어서 상주견과 분리시키기 위해 4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뚜어드가빈 내부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상주견 아이들도 순해보였습니다. 귀염~

 

 

 

 

 

 

 

처음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고, 여유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사람들 몰리기 시작하면서 예민한 아이들 서로 보고 짖고, 그거 막으려고 사람들 부산스러워지고해서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고기리는 그래도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도 많고 애견카페 자체도 꽤 있는 편인데요. 반려인들한테는 여전히 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동반이 가능한 곳에는 어쩔 수 없이 몰리는 것 같아요.

 

 

 

서로 조심하고 펫티켓 잘 지켜서 영업에도 방해가 되지 않게 해야겠죠!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신경도 정말 많이 쓰신 것 같고~ 사실 애견동반카페나 식당에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어요. 반려인들이야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일단 동반이 가능한 곳은 가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음식이나 음료의 맛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음식맛이 좋거나 커피가 맛있으면 꼭 다시 재방문하게 되는데요. 뚜어드가빈도 그랬어요. 음식도, 베이커리류도, 커피도 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꼭 다시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애기는 가방 속에서 얌전히 쳐다만 보고있어요. 어딜 가도 큰 소리도 한번 안내는 두부 덕분에 저는 편하게 식사하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애견동반 식당이나 카페 방문 전에는 충분하게 산책 시켜주어야 해요. 

 

 

 

미리 배변도 하고 활동량 채워주면 견주도 편안하게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감바스에는 빵은 없고, 면이 들어있어요. 어쩌다보니 3개 다 파스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식당보다는 브런치 카페(?)이다보니 브런치에 알맞은 양이라고 생각해봅니다ㅋㅋㅋㅋㅋ

 

 

 

함께 간 이들이 모두 다이어트 중인데 서로 자제하자하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라구파스타, 감바스, 먹물크림 중 저희 입맛에는 먹물크림이 1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세개 다 맛있어서 소스까지 긁어먹었어요. (다이어트??)

 

 

 

 

 

 

 

 

커피 안 들어있는 얼음마저 귀엽습니다. 뚜어드가빈 커피도 맛있어서 애견동반 식사하고 카페 찾고 계셔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자리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시면 더 좋을 듯..

 

 

 

날이 좋아지면 루프탑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재방문할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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