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직접 만들어 먹는 레시피, 2주 복용 후기

직접 만드는 서재걸 해독쥬스 레시피

2주 복용해 보고 남기는 후기

 

 

 

이달 초중순부터 해독주스를 직접 만들어먹기 시작했습니다. 3년전, 아침에 일어나 직접 만들어 먹는 쥬스가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간 만족하며 해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음에 못이겨 포기하고 말았죠.

 

 

그래서 다시 한번 해독쥬스 마시기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저는 공복에 유산균, 질유산균과 함께 복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한식 위주의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출근하던 것과 달리 요즘에는 해독주스 한잔 그리고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닭가슴살 한덩이를 구워먹고 있습니다.

 

 

서재걸 해독쥬스 레시피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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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당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각 100g, 바나나 또는 사과

 

*재료의 양과 비율의 경우 저는 처음에 계량해서 정확히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아 지금은 편의대로 블렌더에 맞추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토마토가 조금 적게 들어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브로콜리가 너무 많거나 적게 들어가기도 합니다. 

 

 

[레시피]

1.당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를 잘 손질하여 준비해줍니다.

 *특히 양배추, 브로콜리의 경우 무농약 제품이 아니라면 식초물에 담궈 충분히 세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준비한 재료들이 모두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줍니다.

3.당근>양배추/브로콜리>토마토 순서대로 10~15분 정도 끓여줍니다. 재료들이 익고 물러지는 정도에 따라 추가해주시면 좋습니다. 

 *토마토는 금방 익어 무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4.어느 정도 식힌 후, 블렌더에 넣고 삶은 물 그리고 사과나 바나나를 함께 넣어 갈아줍니다.

5.맛있게 먹어주면 끝!

 

 

더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 및 재료 준비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 클릭하여 확인해보세요.

tofu-unni.tistory.com/248

(내돈내산) 제니퍼룸 믹서기 워킷블렌더로 해독주스 만들기

 

 

 

 

해독주스 2주 복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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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블렌더로 시끄럽게 갈아주기에는 무리가 있는지라 저녁에 재료 손질과 삶기까지 맞쳐놓고, 갈아놓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일어나서 갈려있는 주스 열심히 섞어 마셔줍니다.

 

 

양이 이래뵈도 450ml~500ml 정도가 되다보니 한 잔을 마시면 금방 배가 불러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기짐이 느껴질 때에는 냉장고에서 닭가슴살 꺼내 구워줍니다. 하지만 보통은 해독쥬스만 한잔 상쾌하게 마시고 출근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나나를 넣었을 때가 훨씬 달았는데, 쾌변에는 사과가 더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비위가 강한 편이기도 한데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생각하니 야채 삶은 물도 흔쾌히(?) 마시고 있습니다. 

 

 

쭉 복용해보니 일단 화장실을 깔끔하게 잘 가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따로 챙겨먹기 어려운 야채들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하나! 얼마 전 암을 앓고 계신 분께서 야채수를 먹는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글을 보니 따로 야채수를 구매할 필요 없이 해독주스 레시피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을 마셔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양배추 때문인지 달달함도 있는 야채수라서 강아지와도 함께 먹고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모두 강아지도 섭취할 수 있는 야채들이어서 음수량도 늘리고, 건강에도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루 한번 정도는 야채수로 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 무언가 정성들여 준비해 만든다는 것부터 만족도가 높고, 맛도 괜찮고 꾸준히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변비해소에도 건강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침마다 과하게 고기를 먹거나 했는데 이제는 가볍게 쥬스 한잔으로 끝낼 수 있어 만족합니다. ^_^ 

 

 

 

건강 챙기고 싶으시다면! 쾌변 하고 싶으시다면! 서재걸표 해독주스 레시피 따라 만들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