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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용인 시청 맛집 :: 원조 팔당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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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하게 봄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하기에는 아침, 저녁 여전히 춥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반팔입어야 하나? 고민이 들 정도로 따뜻한 햇빛때문에 땀이 나기도 합니다. 

 

 

용인 시청 앞쪽에 있는 원조 팔당냉면에 다녀왔습니다. 체인점이어서 다른 지역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곳 지나다보면 주차장도 넓은데 늘 차도 많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여름에 냉면의 계절이 오면 심지어 줄까지 서서 먹는다고 들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육쌈냉면이 생각납니다. 냉면과 함께 고기가 나옵니다. 물, 비빔냉면이 있고 이 외에도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고기만두와 매운김치만두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메뉴 중에도 칼국수와 불쭈꾸미 볶음, 소고기 국밥 등이 있어서 여럿이 방문해서 냉면으로 통일이 되지 않을 때 선택의 폭이 조금 넓은 곳입니다. 

 

 

용인시청 앞쪽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늘 사람이 미어터지는데요. 공무원들이 오는 것인지,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떤 식당이든 늘 자리가 찰 정도로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빔냉면+숯불고기로 메뉴를 통일하였습니다. 가격은 8천원입니다. 곱배기를 원하면 1천원 추가된 9천원입니다. 사리만 추가할 수 있고, 고기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과 온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함께 찍혀 잘 보이지 않지만 원조 팔당냉면의 비냉은 많이 맵습니다. 맵지 않게 조절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먹다 남은 음식은 위생과 변질의 이유로 포장하지 않는다고 붙여져 있습니다. 

 

 

요즘에 아무래도 코로나도 그렇고 음식이 변질되어 컴플레인 걸리거나 이슈가 되는 일이 있어 먹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주지 않는 식당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남으면 다 쓰레기가 되니 나에게 맞는 양을 알맞게 주문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용인시청 맛집, 팔당냉면 짜잔하고 나왔습니다. 비냉에는 찬 육수를 조금 부어서 섞어줄 수 있습니다. 계란과 오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많이 매운지 모르고 시켰는데 맵찔이라 그런지 먹을수록 입술이 따가웠습니다. 

 

 

그래서 고기와 함께 시킨 고기만두와 함께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맵긴 했지만 맛있게 매워서 계속해서 손이 갔습니다. 예전보다 점점 매운 것을 잘 못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팔당냉면 처인구에서 일하면서도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냉면도 맛있고, 고기와 고기만두도 괜찮았습니다. 여름이 되면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물냉면보다는 아무래도 비빔냉면이 제 스타일인 것 같고,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장 주문이 따로 가능하긴 한데 남은 음식만은 포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두는 8개에 4천원입니다. 피가 쫄깃하고 일단 비냉이 너무 매워서 고기만두를 같이 먹어주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시원하게 냉면 한그릇 생각날 수 있습니다. 처인구, 용인시청 근처에서 맛있는 냉면집을 찾으신다면 용인 원조 팔당냉면 추천합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는 자리잡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 3분? 5분 이내로 빠르게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주문 후에 변경하기 어려운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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