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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말티즈 스포팅 미용 :: 위드유펫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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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오랫동안 동네에 한 곳에서만 미용을 해왔는데요~ 예약을 거의 6개월만큼 미리 잡아두어야 하고 비용이 점점 오르는 것에 부담도 느껴져서 이번에는 샵을 바꿔보았어요~ 동네사람들 다 이곳만 다니는지 매번 샵에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 힘들더라구요.

 

오랜친구 앵두가 다니는 곳인데 전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당에서 신림까지 가보았답니다. 위의 사진들은 미용 후 샘이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공식 인스타에도 아이들 미용 후의 포토존 사진 업로드해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머즐 라인을 요렇게 제대로 따본것이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게도 느껴졌어요. 

 

 

 

 

미용 전과 비교하면 완전 빼짝 깎아놨어요 ~콧잔등도 밀어버리고, 머즐도 작아졌습니다! 몸도 기존 샵에서는 6mm 이하로 밀어주지 않는데 이 곳은 3mm까지도 해주시더라구요.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 미용은 거의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텀을 두고 가게 되는데 그 사이에 몸 털이 너무 많이 길 때가 있거든요. 3mm 자른다고 해도 옷 잘 입히면 크게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잘라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스포팅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ㅎㅎ 뒤에 똥꼬쪽 위생미용도 너무 맘에 듭니다. 사실 동생과 함께 두부와 생활했었는데요. 동생은 현재 두부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편이에요. 예전같이 풍성하게 베이비컷을 하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관리를 꼼꼼히 해주지 못하는 탓에 고민되기도 해요. 그렇지만 나름 머리를 기니까 여러가지 장점도 있더라구요~ 일단 미간털은 눈 찌르는 것때문에 기르기 시작했는데 여아니까 이것저것 머리핀도 꼽아보고 꾸며줄 수도 있고. 사실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은 견주 만족감이겠지만요.

 

 

 

 

두부는 3.5kg 이고, 스포팅으로 7만원 나왔어요. 만족합니다. ㅎㅎ 기존에 다니던 곳에서는 7만5천원이었는데요. 큰 차이는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웠다면 아예 이곳에서 관리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삔이랑 장난감, 칫솔, 간식 등 여러가지 제품 판매도 하고 있었고 포토존도 예쁘게 준비되어 있는데 두부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촬영도 못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대기공간은 넓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미용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아이들이라면 그 시간 이용해 머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바로 뒷편이 시장이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구요~

 

 

 

 

미용은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밖에 오픈되어 있어서 ㅎㅎ 좋았어요 함께 간 앵두와 두부. 

 

두부는 이 날 너무 난리를 쳐서 담당샘이 곤욕스러웠다고 하시네요 ㅠㅠ 기존에 그런말 들어본 적 없었는데 당황스러웠어요.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했고요. 기존의 샵에 문의해보니 거기에서도 드라이가 힘들었다고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특히 칭구인 앵두와 한번에 같이 미용을 하다보니 더 흥분하지 않았나 의심스럽긴 해요.

 

 

 

 

아직 너무 뾰쪽해진 모습이 적응되지는 않고 있지만 머즐 조금 더 길어지면 훨씬 더 예뻐지겠죠 ~ ㅎㅎ

 

거리가 멀긴 하지만 앞으로도 방문 의사는 있어요. 말티즈 미용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미용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도 이전과 달리 머즐이 확 지저분하게 자라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빼짝 깎아져서 부담스러웠는데 관리가 훨씬 수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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