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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THE 건강한 형제 강아지 우족 뼈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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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건강한 형제 수제간식 우족 120g / 5,900원

펫프렌즈 새벽배송으로 구매

 

 

 

 

 

두부는 뼈간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생각없이 먹이곤 했는데, 소형견이라서 먹이지 않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잘 먹지 못하거나 너무 급하게 먹어 목에 걸리는 등의 문제 발생을 우려하기도 하구요. 아이의 성향에 맞춰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급여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는 ★치석제거★ 그리고 ★오래먹는 간식★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성취하고자 급여하고 있어요. 사실 산책도 매일 한시간 정도는 시키고, 나름대로 노즈워크나 놀이를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뼈간식 주면 씹는 재미가 있나보더라구요~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아직 문제없이 잘 먹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먹는지 혹은 그냥 삼키지는 않는지 지켜보며 급여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서 급여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우족은 뼈간식 초급인 아이들에게는 너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뼈는 먹지 않고 다시 수거해야하기 때문에 아이 성향에 따라 먹는걸 다시 주지 않는 아이들에게 급여할 때에는 조심하시는 게 좋겠죠! 두부는 다행히 겉 부분 열심히 발라먹고, 뼈는 조금 가지고 놀다가 방치하거나 혹은 제가 놓으라면 놓거나! 가끔 말이 통하지 않을 때는 고구마처럼 다른 간식을 손에 들면 바로 입에서 놔버리기도 해요~

 

매번 속지만 귀여움.. ㅎㅎ 소는 지방이 많이 있기 때문에 뼈간식 볼 때 지방이 잘 제거되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소형견 아이들의 경우, 갑자기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 등에 탈이 생길 수 있어요. 

 

 

 

 

 

 

100% 휴먼그레이드의 최상 원료를 사용, 100% 국내 생산으로 신선한 원료만을 사용, 품질 유지를 위한 소량 생산, 첨가물 없이 100% 단일 원재료만 사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생산이지 소가 국산인지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아요. 사실 강아지 간식을 살 때 잘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강아지 간식들의 경우 규정이 타이트하지 않은 탓인지 이상한 성분이 들어있거나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소가 수입산인지 여부는 이 포장지에 적혀 있는 것만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답니다. 한우라면 한우라고 강조해놓는 제품들이 있긴 해요. 소 자체가 어디서 왔는지를 꼭 따져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말 장난(?), 말 바꿈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120g 인데, 봉투를 열어보면 대략 네 개 정도의 우족이 담겨 있습니다. 뼈간식들은 주로 무게로 산정되어 배송이 오는데 갯수 차이가 있을 수 있구요. 가끔 너무 양이 적거나 혹은 너무 많아서 놀랄 때가 있습니다. 간식 자체의 크기에 따라 갯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급여할 때도 적정한 양을 잘 설정하셔서 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뼈간식을 주고 다른 간식은 일단 급여하지 않으며, 하루에 하나 이상의 뼈 간식도 주지 않아요. 뼈를 먹게 되면 아이의 변이 약간 딱딱해지고 흰색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오는 것처럼 변 누는 것을 힘들어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잘 관찰하면서 주시길 바래요. 

 

 

 

 

 

 

한 개의 크기는 대략 이 정도였습니다. the 건강한 형제 뼈간식 제품들은 건조가 정말 잘 되어 오는 것 같아서 그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지방이 잘 제거된 것인지는 흠.. 

 

펫프렌즈에서 구매할 수 있고,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서 편했구요. 두부는 오리 알러지가 있기 때문에 오리 관련한 간식들을 배제하고 다른 재료들만 고르다보니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여기 하나여서 그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간식을 꺼내면 사골 끓이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귀신같이 냄새맡고 달려온 두부가 절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간식 선택할 때에는 아이의 성향과 영양상태, 그리고 기호도 등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체크하신 뒤에 급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두부는 어릴 때부터 딱딱한 간식들을 쭉 먹어왔기에 우족도 부담없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은 아이들, 치아가 좋지 않거나 기호도가 떨어지는 경우 제대로 먹지 않고 방치하거나 쭙쭙 빨아먹기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에게서 우족을 빼앗아 가자마자 열심히 뜯습니다. 아이들 주로 앞발 두개로 뼈간식 고정시킨 뒤에 입으로 야무지게 뜯어먹곤 하는데요. 저희 두부는 이제 그런 스킬도 필요없는 것인지 입만 써서 뜯어먹습니다. 고개를 여기로 저기로 돌려가면서 정말 열심히 뜯어먹어요.

 

뼈간식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저렇게 열정적으로 뜯으니 이에 붙어있던 치석들이 다 없어지는 구나 싶기도 합니다. 

 

 

 

 

 

두부의 뼈간식 발골 과정도 촬영해보았습니다. 앞에서 보고있으면 정말 잘근잘근 사람이 오징어 씹듯이 뼈간식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해요. 저 딱딱한 걸 어찌 저리 씹어먹는거지~ 싶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다 발라먹은 모습~ 이 정도 상태가 되면 저는 바로 빼앗는 편이에요. 버려주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뼈까지 씹고 놀다보면 치아가 상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빠르게 뺏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 뺏을려고 하면 너무 도망가거나 으르렁 거리거나 입질이 있는 아이들은 애초에 이렇게 다시 뺏어야 하는 간식보다는 뼈가 물러서 같이 먹어도 되는 닭발이나 목뼈 등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칠면조, 오리, 닭 등을 선택해서 급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석까지 깨끗하게 사라지고, 아이도 좋아하고 오래먹어서 저도 시간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기니 좋습니다. 펫프렌즈에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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