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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슬개골에 좋은 간식 :: 반려소반 바른트릿 그린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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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도 몇 번 다루었던 것 같은데요. 두부와 같은 말티즈 아이들, 푸들, 포메 친구들 등등 소형견에게서 슬개골 문제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관절에 좋은 간식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초록입홍합입니다 :)

 

이전에는 네모난 모양의 동결건조 트릿 급여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회원 첫 구매 시 혜택이 커 반려소반에서 원물 그대로의 형태로 간식 주문해보았어요! 생각보다 배송도 굉장히 빠르게 왔구요~ 워낙에 비싼 간식이라 자주 급여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요렇게 혜택 받아 주문하니 득템한 기분이에요. 

 

 

★슬개골 탈구란?

무릎의 관절을 보호하는 슬개골은 무릎이 펴고 접히는 과정을 용이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삼각형 모양이며, 무릎 관절 위로 위치하였는데요. 정상적인 자리에 머무르지 못하고 이탈하는 관절 질병을 강아지 탈구라고 합니다. 

 

 

 

 

제품은 상당히 빠르게 도착했어요~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의 바다에서 좋은 것만 먹고 자란 그린홍합이라고 합니다!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가 항염, 그리고 관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포장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굉장히 깔끔한 것 같아요~ 50g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배송비까지해서 대략 4천원 가량 들였는데 이렇게 받아보니 행복합니다!

 

 

 

 

집에 들어와 상자에서 꺼내 부시럭거리니 두부는 당연히 발밑에서 뺑뺑 돌고 신나있어요~ 자기 간식임을 직감한 모양입니다. 봉투 안의 내용물 얼핏 보이시겠지만 원물이 그대로 동결건조되어 있는 상태에요. 저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단백의 함량이 높은 편이라서 신장 질환 앓고 있는 아이, 노견의 경우에는 주의해서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두부는 3.3kg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알 정도 급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22년, 만들어진 기한에서 약 2년 후까지로 생각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이왕이면 봉투 열고는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괜히 탈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신선한 상태에서 빠르게 먹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구요. 그리고 개봉 후에는 가급적 냉장보관을 하는 편입니다. 

 

 

 

 

이전에 급여했던 초록입홍합 동결트릿은 네모난 모양이었는데요~ 원물의 형태를 제가 직접 확인할 수 없다보니 정상적인 상태의 재료를 사용한 것은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었어요. 사실 먹거리로 장난치면 안되지만 특히 반려견의 사료나 간식에는 장난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좋은 것만 먹이고 싶어 굳이 비싼 금액 주고 산 간식이 좋지 못한 재료로 만들어진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바른트릿은 불필요한 가공 과정을 줄였기 때문에 영양소의 파괴도 최소화했어요. 때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어요. 

 

 

 

 

손바닥에 올리면 대략 요 정도의 크기랍니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품 등급으로 깨끗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믿고 급여할 수 있어요~ 한 입에 들어가진 않고, 잘라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두부의 경우에는 이렇게 꾸린내가 나는 해산물도 관계없이 모두 잘 먹긴 하는데요. 친구들 말 들어보면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꼭 급여하고 싶다면 사료에 부셔서 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상태 그대로 던져주기도 하고, 훈련시에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냄새맡고 쪼르르 달려온 두부아가씨. 오늘은 비가 오는 바람에 산책도 못 나가서 노즈워크랑 함께 장난감 던지고 노는것으로 활동량을 채워주고 싶었어요~ 옷장 정리를 하다가 버릴 티셔츠에 간식 넣고 여러번 묶어 던져주니 열심히 킁킁대며 냄새도 맡고 뜯어서 간식 먹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열정적으로 씹어먹는 두부~ 간식 사랑 알만하죠. 원래 4.6kg까지 나갈 정도로 통통했는데 지금은 3.3kg까지 감량했어요~ 슬개골이 빠지는 것을 촉진으로 진단받았고 아직 수술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유지할 수 있다면 좋다고 하셔서 체중 감량부터 시작했답니다. 과다체중은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강아지의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어요! 

 

간식 먹는 모습 귀엽고 같이 행복해지지만 적당량 조절해서 주어야 하고, 사람 먹는 것은 되도록 급여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매일 산책하고 활동량 채워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확실히 병원에서도 체중 감량 열심히 했다고 말씀해주시고 저도 만족스러워요. 사람의 기준으로 보아 말랐다는 생각이 들어야 정상적 체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더불어 영양제와 초록입홍합같이 슬개골 관리에 도움될 수 있는 간식 급여해서 앞으로도 잘 관리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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