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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계란 간식 먹어도 되나요? :: 마도로스펫 노른자 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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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왕이면 사람 먹는 것은 두부에게 주지 않고 있어요. 특히 식사 중에 무언가 급여하면 식사시간마다 달려들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주지 않아요 ~ 심심하니 노즈워크 시켜주기도 할 때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먹던 걸 주거나 식사 중 간식을 준 적이 없어서 두부는 사람 식사시간에 달려들지 않아요. ㅎㅎ 

 

알게 모르게 양념되어 있거나 염분끼가 남아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을 것도 없고 굳이 나쁜 버릇 들이고 싶지 않아서 규칙처럼 정해 놓았답니다. 요리할 때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생야채 혹은 아무 양념도 하지 않은 익힌 야채는 따로 빼 두었다가 주기도 하는데요. 빈도수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왕이면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삶은 계란의 노른자! 가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진행할 때 계란을 많이 삶아 먹는 편인데 저는 노른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강아지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간식이라고 해요 ~ 영양분도 많고. ㅎㅎ 때문에 노른자는 빼 두었다가 두부 사료 먹을 때 함께 주기도 해요. 

 

 

 

 

 

그런데 여름이라 조리하면서 상할 수도 있고, 특히 소화기 문제를 여러번 일으켰던 두부에게는 조금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동결건조 트릿을 구매하였답니다. 난황만 100%로 이루어져 있는 제품이에요. 마도로스펫 제품들은 네모낳게 동결건조 되어 잘라져 있기 때문에 급여하기가 굉장히 편리합니다. 

 

동결건조 간식들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영양분이나 급여 편리, 재료 관련해서는 믿고 구매할 수 있어요. 고양이에게도 급여할 수 있다고 하네용 ^.^ ㅎㅎ 

 

 

 

 

 

 

뚜껑을 열면 씰이 붙어있고, 안에 내용물이 있어요~ 이미 여러차례 급여한 뒤라 꽉 차 있지는 않아요. 일단 오픈하고 난 뒤에는 냉장보관하고 가급적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뚜껑 열면 정말 고~소한 냄새가 나요. 가끔 과일이나 야채 동결건조한 두부 간식은 저도 한번씩 먹어보곤해요. 사실 그냥 야채랑 과일이니까요. 이 제품도 노른자니까 먹어도 될것같지만 참아볼게요. 

 

 

 

 

트릿 6개가 노른자 1개의 분량과 같다고 합니다. 가급적 하루에 1~2개씩 주라고 하는데요. 저는 오래 산책할 때 댕블러에 넣고 나가는 편이에요 :) 중간에 급여하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사료 양을 타이트하게 주고 있으니 간식을 좀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넉넉하게 주고 있어요 ~ 

 

단백과 지방 함량이 높죠. 유통기한은 내년까지이지만 저는 이왕 뚜껑 열어버린 것은 빨리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괜히 변형되어 탈나면 아이만 손해니까 ㅠㅠ 

 

 

 

 

 

노른자트릿 한 알은 대략 요런 크기에요. 성인 손톱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두부는 뚜껑 열기가 무섭게 고개를 번쩍 들고 냄새를 킁킁 맡아요. 강아지 노른자 간식 보양식에 비길 수 있을 정도로 좋다고 하는데용!

 

여름이라서 아이들도 기력 떨어지기 쉬운데 간식으로 좋은 영양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간식 보자마자 입부터 벌리는 두부 ~ ♡_♡ 오늘은 하루종일 산책도 하고, 유치원도 다녀오고 더운 날씨에 밖에도 있다 들어와서 잔뜩 쳐져 있었는데 역시나 뚜껑 여는 소리에 고개 번쩍 들어 지켜보고 있었어용 ㅎㅎ 

 

 

 

 

 

입맛 다시고 더 달라고 하지만 급여량은 적정하게 지켜줍니다 ! 주말의 마무리는 맛있는 간식과 함께 ~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믿기지 않네용. 꿀잠 ! 

 

노른자 간식 줄 수 있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에는 직접 조리하여 주시기 보다는 요렇게 트릿 구매해서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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