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여에스더 유산균 블루 ::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5개월 복용 후기

여에스더 유산균 블루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650mg * 60캡슐 (1병 기준 / 2개월 분량)

6병 구매 12개월분 기준 227,000원

 

 

 

 

엄마 말로는 저 아기때부터 변비가 심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좋게 해석하기로는 키가 크니까 장도 길고, 소화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셨지만 애당초 소화 기능이 썩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ㅎㅎ

 

때문에 건강염려증인 저는 스무살무렵부터 십년여간 온갖 유산균 바꿔가며 복용해보았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최근에 이슈되었던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두 가지 병행하여 먹기도 해보았고 직구로 혹은 저렴한 제품 균수 비교해가며 찾아 먹곤 했습니다. 그러다 홈쇼핑에서 우연하게 보게 된 여에스더 유산균 블루! 엄마와 함께 12개월 분 구매해 나누어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약 5개월간 빠지지 않고 복용해보았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12개월분을 재구매하였습니다.^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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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섭취량 : 1회, 1캡슐 물과 함께 복용

가급적 아침, 저녁 관계없이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유소아부터 임산부와 수유부까지 섭취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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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100억 마리 = 프로바이오틱스 10,000,000,000 CFU

 

이 제품은 여에스더 유산균 제품 중 가장 최신의 그리고 가장 좋다고 광고하는 블루에요. 1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와 부원료인 프리바이오틱스만 캡슐에 담았다고 합니다. 부형제인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이산화규소는 첨가되지 않았다고 해요. 솔직히 어려운 원료명 제대로 모르겠어요. ㅠ_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쇼닥터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신뢰도가 떨어져요. 제가 병원에서 일하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여에스더 선생님, 홍혜걸 기자님 유튜브나 매체에 나와 설명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쉽게 이해되고 도움되는 부분들 많아서 첫 구매는 정말 여에스더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복용하면서 변비에도 도움이 되었고, 소화 기능도 편안함이 느껴져 재구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구매로 이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효과를 본 것도 있지만, 캡슐로 되어 있는 제품이어서에요. 많은 분들이 먹는 가루 분말 형태의 유산균이 제게는 먹기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간혹 비위가 상하기도 하고, 구역질이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산균은 가급적 공복 상태에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예 섭취를 피하게 되는 결과까지 낳게 되어서 작정하고 캡슐만 찾아 헤매다 방송으로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된 것이죠.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유명 제품도 캡슐로 되어 있어서 구매해보았지만 여러 세트 구매해 장기간 복용해보아도 저에게 맞지 않는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해 재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유산균의 활성화를 위해 냉장보관하라고 적혀있는데요. 실제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되어 와요. 낮은 온도 유지시켜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 도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외부 환경에 민감한 유산균 때문에 갈색병을 이용해 신선도,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네요.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엄선해 식물성 캡슐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여에스더 박사가 성분배합하여 개발하였으며, 한국인의 영양상태를 고려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른 유산균과 크게 비교해 볼 생각은 없어요.

 

다만 유산균 포함해 영양제는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만큼, 섭취가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편입니다. 앉아서 업무 보는 시간이 많고, 밀가루 함유된 디저트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화 불량으로 괴로운 때가 많았어요. 배 속에 가스가 가득하거나 큰 일을 매일 보지 못하는 등의 현상, 묵직해진 아랫배 때문에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모든 현상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규칙적으로 배변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지금까지 복용했던 유산균과 비교해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포스팅때문에 자료 조사 차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참고할 정보도 많네요. 장은 제 2의 뇌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 찌꺼기 배출 등의 기능을 하고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장 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균 1~1.5Kg 가량이 존재하고 있으며, 유익균과 유해균이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다큐멘터리에서도 유산균의 중요함에 대해 다루곤 했는데요. 사실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언론 매체도 모두 신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산균을 마치 만능열쇠인것처럼 치부하는 것도 바람직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소화 기능이 떨어져 늘 더부룩하고 배변 활동 원활하지 않은 분들은 일상에서 늘 불편함과 함께 할 수 있으니 각자에 맞는 유산균 찾아 복용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동안 여러 종류 복용하면서 달라짐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비용 들여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그만한 효용 가치를 가지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는데 이 제품 복용하면서는 정말 꾸준히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각자에게 맞는 유산균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참고로 저와 같이 이 제품 구매해 드시고 계신 엄마께서는 특별히 다른 점 모르겠다고 하셨거든요. 

 

비용과 보장균수, 원료 등 여러 가지 요소들 고려하여 똑똑하게 유산균 고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