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두부

겟백 강아지 슬링백 :: 어깨가 정말 편한 이동가방

반응형

 

 

 

제가 제일 먼저 구매한 강아지 이동가방은 더블콤마였어요. ㅎㅎ 숄더로 매야하다보니 두부 몸무게가 약 4.6kg까지 육박했을 때는 정말 어깨가 부셔지는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주변에서 겟백 슬링백이 최고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결국 돌고돌아 겟백이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던 터라 이 제품 신상으로 나왔을 때 거의 정가 그대로 주고 구매했던 것 같아요. 현재는 그랑사이즈는 아예 품절입니다.

 

신제품 예쁜 것들 많이 나와서 눈돌아가지만 그동안 가방에 쓴 돈만 합쳐도 제 명품백 하나 장만할 정도는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을 접기로 합니다. ㅎㅎ 강아지슬링백 찾을 때 캥거루 형식을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하나 장만했었는데, 두부와 같은 말티즈, 푸들, 포메 등 슬개골이 좋지 않은 소형견들에게는 밑판이 딱딱하게 되어있지 않은 슬링백 정말 쥐약이랍니다. 

 

아이의 다리가 버틸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줄 밑판이 반드시 필요해요! 더러는 밑판이 있어도 제 구실을 하지 못하기도 하는데, 겟백은 워낙에 밑판도 튼튼하게 나온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또, 견주 어깨가 아프지 않게 쿠셔닝이 풍성해서 정~말 좋습니다. 장거리 뚜벅이로 이동할 때에는 겟백 슬링백만한 것이 없어요. ㅎㅎ 

 

 

 

http://getback.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9&cate_no=30&display_group=1

 

슬링백 - black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NG TO : 그루지야(GEORGIA) SHIPPING TO : 그리

getback.co.kr

 

 

 

 

앞에 큰 주머니, 양 사이드로 작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그물망은 대중교통 이용할 때 요긴하게 쓰여요. 애견카페 갈 때에는 필요한 짐들 모두 가방에 넣고, 제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패딩같은 슬링백인데요.

털, 먼지도 잘 붙지 않는 재질이고 구김 또한 가지 않아요. 그래서 관리도 쉽습니다. 가방외벽이 포근하고 어깨패드 넓고 도톰하니 피로감도 덜해요. 사계절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개인적으로 날 좀 더우면 슬링백 맨 자국대로 상체에 땀이 흐른답니다.

 

그랑 롱 기준 높이 25cm, 넓이 43cm, 폭 17cm, 무게 500g 이에요. 굉장히 가벼워요. 두부 몸무게 합쳐 4kg 정도인데 이걸 가볍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5kg 육박하려던 찰나와 비교해보면 몹시 가볍게 느껴집니다. ㅎㅎ 

 

 

 

 

 

아이도 안에서 편안하게 있고, 머리통은 나오는 정도에요. ㅎㅎ 덮개 뚜껑이 있기 때문에 위를 덮어주어도 되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에는 매쉬 그물망으로 덮어주면 좋겠죠. 가끔 빨리 놀고픈 맘에 앞발까지 내밀어놓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적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 정도 사용했는데요.

 

겟백 제품은 구스로 된 숄더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 전 중고로 처분했어요. ㅎㅎ 숄더보다는 아무래도 슬링백이 편하긴 해요. 구스 숄더는 각이 아예 잡히질 않아서 아이가 서서 쉬기에는 좀 부족하게 느껴졌고요. 

 

겟백 슬링백, 숄더백, 의류 모두 가격대가 조금 있어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첫 구매에는 굉장히 망설였던 것 같아요. 과연 이만한 값어치를 하는 제품일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어요. 구스의 경우에는 가방 하나에 40만원이 넘으니까요.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면 일단 견주인 제가 너~무 편해지고, 아이도 편하게 이용합니다. 가격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이동가방을 많을 때에는 8개 넘게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자인이 이뻐도 저랑 두부가 불편하면 결국은 처분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약 4개 정도 남겨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겟백 슬링백입니다. 차 타고 두부가 넓은 자리에서 갈 수 있을 땐 가급적 더블콤마 숄더 펼쳐서 이용하거나 바비아나 가져가구요. 가까운 거리는 서루펫백, 뚜벅이로의 장거리 이동시에는 이 제품 이용하는 편이에요. 

 

 

 

 

 

슬개골때문에도 반드시 가방 구매하실 때에는 밑판이 얼마나 튼튼한지 살펴주셔야 하고요. 아이가 적응해서 편히 이용할 수 있는지도 점검해주세요. 그리고 겟백은 클리닝 케어 서비스도 운영중입니다. 슬링백 기준으로 36,000원으로 깨끗하게 클리닝해서 다시 이용할 수 있어요. 패딩과 같은 제품이라 세탁에 대해 걱정이 있었는데, 한 시름 덜었어요.ㅎㅎ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견주 키에 맞춰 끈 길이 조절할 수 있게끔 나오고 있더라구요. 저는 93cm 길이가 딱 맞는 편입니다. 더 짧으면 거의 가슴까지 올라올 것 같아요. 두부를 편하게 안고 있을 수 있는 정도가 되어 만족합니다.

 

 

 

 

 

오늘도 일해야 하는데 밑에서 놀자고 보채서 겟백에 넣어 안아줬어요~ 오른쪽처럼 곤히 잠들었답니다. ㅎㅎ 슬링백은 아이의 온도를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더 좋아요. 처음 강아지 용품들에 대해 추천받고 알아볼 때, 이렇게 가격대가 높은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사실 이 부분은 아직도 같은 생각이기는 합니다. 아이 물품들에 프리미엄이 붙듯, 강아지에게도 무작정 비싼 가격 붙이는 건 절대 반대에요. 

 

그런데 단순 가격때문에 맘에 들지 않는데 저렴한 것만 찾아 구매하면 오히려 후회하게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이동가방 써보았어요. 그런데 슬링백=겟백이라는 공식이 결국엔 도출되더라구요. 겟백 제품 구매 망설이고 계시다면 꼭! 과감하게 지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평소 불필요한 지출에 대해 늘 조심하는 사람인데, 겟백 지름은 후회하지 않아요.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