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젤라또
피스타치오 내돈내산 후기
출시일 23년 8월 22일
종류 피스타치오 / 요거트
가격 5,300원 / 4,800원
구매처 스타벅스 매장
8월 22일, 오늘부터 출시된 스타벅스 신메뉴 알고 계신가요?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게 된 스타벅스 젤라또는 피스타치오와 요거트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젤라또 브랜드인 '쉘리'를 운영 중인 핑크베리안에서 납품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젤라또는 기본적인 아이스크림과 비교해 공기가 적게 들어가 높은 밀도의 진한 맛을 특징으로 합니다.
스벅 아이스크림은 히든메뉴로 통해 그간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는데, 6월 초부터 판매가 중단되었었죠. 여주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중에서는 맥주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점차 다양화 되는 스벅을 만나볼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 젤라또를 좋아하기에 출시된 오늘 바로 매장에 들려 먹어보았습니다.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먹어본 후기를 빨리 남겨보고자 이렇게 포스팅 작성해봅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했는데, 문부터 젤라또 홍보물이 붙어있더라구요. 피스타치오, 요거트. 두 가지 종류인데 앞으로 다른 맛도 출시가 될까요? 개인적으로 젤라또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를 늘 선택하는 편이어서 고민하지 않고 피스타치오 젤라또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젤라또 전문점과 비교해서 비슷한 정도인 것 같아요.
가급적 매장에서 바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스벅 앱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는데, 보냉백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요. 바로 앞, 옆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스타벅스 매장에서 드시길 바래요.
주문하면 바로 냉동고(?)에서 꺼내주시더라구요. 제품 뚜껑 안에 스푼이 내장되어 있는데 튼튼해보이진 않고 매장에서 먹고 간다하니 숟가락을 하나 함께 주셨답니다.
크기는 정말 작아요. 젤라또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단순히 아이스크림 생각하셨다가 가격대에 비해 너무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젤라또 판매하는 곳 가보면 비슷한 가격에 양이 오히려 적게 주기도 하구요. 사실 스타벅스에서 파는 젤라또를 전문점과 비교하는 것이 어불성설일 수도 있지만요..
뚜껑에 내장되어 있는 스푼 보이시나요? 딱봐도 튼튼해보이진 않죠. 젤라또 자체가 꽝꽝 얼어있는 상태에서 받기 때문에 저 스푼으로 먹다가는 바로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벅스 피스타치오 젤라또, 뚜껑을 열면 이렇게 실링 처리가 되어있구요. 그것도 벗겨내면 젤라또가 나옵니다. 피스타치오가 보여요. 향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처음 받으면 일단 너무 딱딱하기에 대화 나누며 조금 녹길 기다렸다가 드셔주시는 것이 부드러워 좋을 듯 해요. 조금
맛 자체는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피스타치오 젤라또와 견주어도 될만큼 맛있었어요. 전체적인 식감이나 양, 가격 등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 커피와 함께 곁들여주니 맛있었어요. 젤라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시중에서 젤라또 전문점 찾기 어렵지요. 스벅에서 편리하게 먹어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조금 더 꾸덕한 느낌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피스타치오맛도 자연스럽게 좋았고 적당히 달았어요. 씹히는 것들이 있어 좋았고, 정말 젤라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기하고 궁금한 마음에 바로 먹어보았는데 재구매는? 흠... 잘 모르겠어요.
맛은 있었는데 스벅에서는 디저트류에 잘 손이 가지 않아요. 젤라또는 또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포장하기 어렵고 내부에서 바로 취식해야되는 부분도 있어서 궁금해하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먹어보겠지만 저만의 의지로 혼자 재구매해서 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총 내용량은 100ml이고, 238kcal입니다. 탄수화물,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죠~ 감안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원재료명과 생산 정보 등은 오른쪽 이미지 참고해주세요. 맛있었지만 이돈주고 또?! ㅎㅎ 제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디저트류는 가급적 배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 젤라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제 스벅에서도 드셔보실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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