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 맛집 가성비까지 좋은 라이스 어라운드 유

역북 맛집 가성비까지 좋아요

라이스어라운드유

rice.aroundyou

 

• 주소: 처인구 명지로 16번길 9-24 116호
• 영업시간: 월~토 오전11시 ~ 오후 8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4시 30분 
• 전화번호: 0507-1341-6847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오랜만에 역북 맛집 찾아 외식하고 왔습니다. 점심, 저녁 모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외식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역북지구에는 종종 산책 겸 디저트 쇼핑을 하러가는데 식사를 하러 간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음식의 퀄리티도 좋다는 후기들을 우연히 보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왓츠버거라는 수제버거집이 있던 자리인데요. 사장님이 바뀌지 않고 메뉴랑 가게명만 바뀐 것 같아요. 수제버거에서 쌀국수, 덮밥 등으로 바뀐 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라이스어라운드유라는 가게명처럼.. 쌀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매우 착하답니다. 

 

 

 

 

역북맛집 라이스어라운드유 메뉴판

 

 

 

메뉴는 위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그릴 삼겹살 덮밥, 치킨 덮밥이 있구요. 쌀국수 메뉴도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은데 숯불 삼겹 비빔쌀국수도 있습니다. 디저트에 있는 쌀 크렘브륄레는 포장이 되지 않고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계속해서 배달주문이 들어오는 것 같았고, 매장에는 저희포함 두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일하시는 분은 두분이셨고 매우 바빠보이셨습니다. 

 

 

 

 

 

 

메뉴보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두분이서 운영하시는건지 너무 바빠보이셨어요. 요즘은 아무래도 키오스크 주문 받는 곳이 많다보니 익숙합니다. 다 먹고 접시는 선반에 가져다 드려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셀프로 해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양도 푸짐하여 감안합니다. 

 

 

역북은 젊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대를 조금 낮추고 키오스크나 셀프 서비스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분들은 바빠보이셨지만 친절하셨어요. 

 

 

 

 

 

 

라이스어라운드유에는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약 5개 가량 있습니다. 단체로 방문하면 자리 잡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은 이용하시던 분들 나가고 촬영하였습니다. 안에서 계속 조리하고 계셨어요 ~ 그 와중에도 배달은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았구요. 

 

 

 

 

라이스어라운드유 그릴 삼겹살 덮밥

 

 

 

그릴삼겹살 덮밥은 삼겹살이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와사비 매우 매콤하구요. 밑반찬이랑 국물도 주시는데 다 잘 어울립니다. 일단 요즘 밖에 나가 밥 한그릇 배부르게 먹으려면 만원은 뭐에요. 만오천원 기본으로 지출하게 되는데, 가격 대비해서 고기의 양도 많고 맛도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역북맛집이지만 고기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양념이랑 밥이랑 고기랑 모두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후기 좋은 맛집이어도 광고성 짙은 경우에는 막상 방문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이스어라운드유는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요. 

 

 

 

 

 

 

와사비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빼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꽤나 매콤 알싸하니 와사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빼버리셔도 좋을 듯 합니다. 깍두기, 그리고 고추일까요. 장아찌같은 것이 찬으로 나왔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훨씬 좋았습니다. 

 

 

 

 

 

 

삼겹살 양만해도 이 가격에 남는 게 있을까? 싶었는데요. 다음에는 방문하면 치킨 그릴드 덮밥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덮밥만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쌀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일단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데 음식 퀄리티 좋은 편이어서 앞으로 더 잘 되실 듯 합니다. 

 

 

 

 

라이스어라운드유 크림브륄레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쌀 크림브륄레입니다. 겉을 토치로 지져버리는(?) 디저트입니다. 제일 먼저 준비되었는데, 식사하고 드시라며 차갑게 보관해주셨어요. 특이하고, 식사하고 후식까지 챙겨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쌀로 만든 디저트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쌀알의 식감 고대로 살린건 처음이었어요. 크림브륄레도 종종 먹어봤는데, 바로 만들어 차게 냉장보관했다 주시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식사하고 바로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구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다 생각하니 또 특별함에 주문하게 되더랍니다.. 😂

 

 

역북맛집 라이스어라운드유 방문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식사 메뉴 드시고 꼭 디저트까지 즐기고 오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쌀국수나 다른 메뉴 먹어보러 방문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역북에 새로운 맛집들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데, 왓츠버거는 사라졌지만 라이스 어라운드유로 재탄생했으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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