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어릴 때부터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아이였습니다. ㅎㅎ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산책하거나 애견카페, 운동장가서 뛰어야만 밤에 온전히 잠이 들었어요. 덕분에 저도 함께 걷고 뛰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강아지랑 산책하기도 조금 고민되는 날들이 많아요.
주변에 한적한 공원 있어 매일같이 한 시간 이상은 다녀왔는데, 실내 활동에 제약이 생기니 많은 분들이 공원으로 나오셨고 덕분에 이런 저런 핑계 삼아 나가지 못하는 날들도 생겼습니다. 하루종일 저를 기다려주는 두부 위해 한 시간 이상 산책은 꼭 해야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이 피곤하고 일이 많아서 미루는 날들이 어쩌다 한번씩 생겨요.
가급적 사람없는 시간을 틈타 잔디밭 쪽으로 산책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저랑 두부 면역을 위해서도 이 정도 야외활동까지 삼가할 순 없겠더라구요. 사실 매일같이 지하철타고 출퇴근하는 마당에 마스크끼고, 손소독제 지참해서 사람 없는 공원 다녀오는거 다 안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매일같이 나가는 산책인데도 불구하고, 귀찮아지는 날들이 있어요. 사실 저는 그럴때마다 캐시워크나 토스 만보기를 보고 걸음수 채워야겠다 다시 동기부여하고 두부와 함께 나가기도 하는데요. ㅎㅎ
오늘은 강아지 산책 어플, 좋은 것이 있어 소개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위들입니다. weedle ~
포스팅 위해 찾다보니 이 어플 대표님이 해마루 이차진료동물병원 원장 겸 한국수의임상포럼 회장을 겸진하고 계신 분이라고 하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견주들이 산책을 열심히 나가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집에 가둬놓고 기르는 환경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개통령 강형욱훈련사 비롯해서 올바르게 강아지와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주시는 분들 많아져서 좋아요 :) 산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위들 어플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제 정보와 두부 정보를 등록합니다. ㅎㅎ 저의 키와 몸무게, 성별 등을 기입하면 소모 칼로리가 계산되어 나온다고 해요. 위치정보가 뜨고, 산책 시작을 누르면 두부와 제가 걷는 길이 표시되고 시간과 거리가 체크됩니다.
전문가가 권장하는 가장 일반적 강아지 산책 시간은 30분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고려하여 하루에 10분 이상, 500m 이상이라는 기준을 잡고 산책 수행 완료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아직은 어플켜고 시작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오늘은 산책 중간에 체킹을 시작하였어요.
오늘 체크된 두부와의 산책 시간은 25분, 거리는 1.09km 입니다. ㅎㅎ 매일 기록도 되고 아이와 함께 어딜 다녀왔는지 다시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나름대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습니다~
꼭! 매일 산책 나가서 열심히 포인트 채워보려고 해용 :)
처음 회원가입을 하면 2000포인트를 주는 것 같아요.ㅎㅎ 달마다 미션이 생성되고, 매일 산책 기준 통과시 50p씩 쌓이게 됩니다. 7일동안 매일 산책하면 450포인트, 21일 산책시 1000포인트, 15시간 이상 산책했으면 2000포인트를 증정하네요!
그럼 이렇게 포인트를 모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ㅎㅎ
현금화되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 제품을 포인트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드로니, 그리니즈, 나샘, 내추럴발란스, 도그티비, 시저, 스페시픽, ANF, 와일드 프런티어, 웰츠, 퓨리나, 크루제, 더리얼, 밥이보약, 하울팟, 해마루, HALO 와 같은 업체들이 입점해있어요.
브랜드 클릭하면 우측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과 포인트가 나와 있습니다. 저는 골드로니 북어트릿을 목표로 열심히 산책 포인트 쌓아보려고 해요!
어차피 매일같이 하는 산책,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어플 위들(weedle)과 함께 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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