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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다이소 강아지 우비 옷을 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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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강아지 우비

가격 3,000원

사이즈 M

 

 

*두부는 3.5~4kg 정도의 말티즈입니다.

 

 

 

 

 

점심시간 산책하다가 오랜만에 들리게 된 다이소입니다. 심심하면 강아지코너까지 가보곤 하는데, 요즘 다이소 강아지 옷 퀄리티가 너무 좋아졌더라구요? 가격대가 2천원~5천원 정도 선인데 디자인도 귀여운 것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강아지 옷 브랜드 카피한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많긴하지만 질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구요. 산책하고 집에서 내복처럼 입힐 용도로 손색이 없더라구요. 

 

 

 

 

 

 

두부 옷, 하네스, 가방 등등 옷도 하나에 5만원~10만원 하는것도 사보고 하네스도 10만원 훌쩍 넘는것들 사고 했었는데 사실 견주 욕심이더라구요. 😂 사실 저보다 옷이 많을 정도로 강아지 옷을 사들였는데 이제는 자제하는 중이랍니다. 

 

 

막상 비싸게 사준 옷들 강아지 움직이기에는 편하지 않은 소재나 디자인이 많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사진 찍자고 불편하게 입히는 것도 싫고.. 요즘에는 털 바짝 밀거나 추운 날에만 주로 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자외선 때문에, 진드기 등 벌레로부터 몸을 보호시키기 위해 얇은 옷을 입혀주면 좋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좋은 옷 사줄 필요가 없어요(?) 특히 두부는 옷 오래 입고 있으면 자기가 다 핥거나 뜯어버리기에.. 저렴하고 편한 옷 입고 더럽고 찢어지면 버리는게 낫겠더라구요. 

 

 

 

 

 

올해는 비오는 날도 많아질 것이라 하여 우비를 하나 사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이소에 강아지 우비까지 나올줄이야. 심지어 디자인도 너무 귀엽답니다.곰돌이 알록달록 있어요. 사이즈는 m과 l이 있는데요. 두부는 등길이가 조금 긴 편이라 걱정을 했어요. 

 

 

시중에 파는 옷들도 대부분 M사이즈를 입긴 하지만 강아지 의류들이 대체로 사이즈가 조금 들쑥날쑥 하더라구요. 

 

 

하지만 남은 사이즈가 m 뿐이었기에 하나 집어와서 바로 입혀보았답니다. 

 

 

 

 

 

소재는 일단 비닐같아 보이는데요. 매끈하고, 바느질이 조금 조잡하긴 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우비라 비맞고 막 입힐 용도이기 때문에 헤지면 다른 걸로 바꿔주더라도 어떨지 몰라서 저렴하게 시작해보았어요. 일단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가격이 3천원이니 부담스럽지 않아요. 

 

 

뒷발까지 다 입힐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똑딱이라서 입히고 벗길때도 수월해보이구요. 모자도 달려있답니다. 

 

 

 

 

 

다행히 M사이즈가 잘 맞더라구요. 다이소 강아지 우비 넘 귀엽지 않나요.. 비가 너무 많이 올때에는 외출을 삼가해야겠지만 이슬비 내리거나 빗줄기 강하지 않으면 실외 배변을 주로 하는 두부라서 나가고 싶었거든요. 다음 비오는 날 도전해보아야겠어요. 

 

 

다만 신축성이 없어서 안에 무엇을 따로 입히지는 못할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입고 있으면 사람 기준 열나면서 땀찰 거 같은 소재랍니다. 그래서 정말 가벼운 산책할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몸과 머리 젖지 않고 발고락 부분만 닦아주면 되니 이제는 비오는 날 외출도 문제없겠어요! 일단 가격과 디자인이 너무 혜자여서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아직 사용 전이긴 하나 만족스럽습니다. 

 

 

여름철 앞두고 품절된 지점들이 많은 모양이더라구요. 다이소 여러곳이니 들려보시고 있다면 득템하시길 바래요!

 

 

 

 

 

옷만 입으면 거북이가 되는 두부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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