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샴푸 추천
비알머드 릴리프 머드 샴푸 포 도그스
공식 스마트스토어 가격 29,250원/500ml
*두부는 친구에게 선물받아 사용해보았어요.
봄이라 건조해서 그런지 밖에 나갔다오면 두부 털에 흙이 묻어 누렁이가 되어요. 아예 목욕할 때가 되면 놀이터에 가서 잔뜩 뛰어놀게 한답니다. 모래를 한바탕 뒤집어쓰고 오면 목욕하지 않고서는 같이 생활할 수가 없을 정도에요.
두부는 말티즈이지만 원래도 털이 하얗지는 않아요. 아이보리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화이트닝 샴푸도 있지만, 더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가끔씩만 써주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칭구인 앵두한테 선물받은 비알머드 릴리프 샴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더 사용감이 좋고, 목욕한 뒤에 부들부들해져서 요즘 가장 자주 쓰는 샴푸에요!
사실 두부는 피부질환이 없습니다. 그래서 샴푸 등 피부에 닿는 제품을 선택할 때 크게 고려하는 부분이 없어요. 사용할 때 거품이 잘 나는지, 세정력이 괜찮은지, 사용한 뒤에 털이 꼬이거나 떡지지 않고 부들부들해지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까지 어떤 샴푸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구요.
워낙에 모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린스까지 해주면 좀 더 부들부들해지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샴푸로 끝내버리곤 한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머드샴푸도 사용감이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화이트닝 등의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향이나 세정감, 이용하고 난 후의 모질 등을 살펴보면 좋아요. 빗질 쫙 해주면 뽀송뽀송한 느낌이 잘 살거든요.
두부는 샤워기를 사용하면 도망가서 목욕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대야 3개를 물로 꽉 채워넣은 후에 제가 손으로 끼얹으며 목욕을 시킨답니다. 입질을 하는 등 공격적인 성향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는데 유독 샤워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제가 조금 더 고생하고 있어요.
누리끼리해진 두부를 물에 충~분히 적셔주어야 잘 닦입니다. 물이 털 안쪽까지 스며들어 잘 젖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물을 뿌려주거나 깊이가 조금 있는 통에 넣어 시간을 보내곤 해요.
사람도 목욕탕에 가서 샤워한 뒤엔 온탕에서 때를 불리기도(?) 하잖아요. 두부도 마찬가지로 묵은 때와 먼지를 불리는 시간을 가진 뒤에 샴푸를 한답니다.
제가 혼자 씻기며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부족함이 느껴지네요. 강아지 머드샴푸는 정말 머드컬러에요. 용량이 꽤 크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듬뿍 발라준 뒤에 털을 충분히 마사지 해주고 정말 팩하듯이 방치해주면 머드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에는 감기에 걸리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비알머드 강아지 샴푸에는 초미세 보령머드 파우더, 11가지의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었다고 합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유해성분을 배제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도 강아지도 모두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귀와 눈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얼굴 쪽도 닦아주어요. 얌전한 두부는 목욕하는 중에 화를 내거나(?) 소리를 내거나 입질을 하는 등의 문제 행동은 없어요. 다만 샤워기만 들면 이리저리 도망가기 바빠지기 때문에 이렇게 통에 넣어서 제가 한번씩 물을 끼얹어 씻어준답니다.
누리끼리했던 털들은 점점 하얗게 씻겨나가고 두부를 씻었던 물은 정말 구정물.. 갈색이 되어요. 털빨아야한다는 표현을 사용하잖아요. 정말 갈색털을 열심히 빨면 하얀색으로 점점 변한답니다.
목욕하면서 여기저기 마사지도 해주고 교감하는 시간으로도 삼아보려고 노력해요. 말릴 때에는 드라이기 켜놓고 빗질을 바로 해주어야 곱슬거리는 털들이 보기 좋게 펴진답니다. 하지만 혼자 드라이하면서 빗질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다 씻고 난 뒤의 두부는 제법 하얘져있어요.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강아지 샴푸는 사실 두부같이 피부문제가 없으면 선택지가 많은 편이에요. 저는 주로 선물받은 제품들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샴푸는 뭘 써도 비슷하단 생각은 있어요. 머드샴푸는 약간 특색이 있어 좋아요.
모질을 신경쓰시는 분들은 린스 사용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펫에스테 제품이 좋았답니다! 린스는 내돈내산하는 제품이에요. 머드샴푸 사용 전 고민되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래요 ~ 오늘 리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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