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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강남 논현역 맛집 / 리북집에서 족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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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논현역 족발 맛집

리북집

 

강남구 학동로2길 45

02-540-8589

 

 

 

 

 

오랜만에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연말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기 위해 만남의 장소를 강남으로 잡았는데요. 맛집을 탐색해보니 논현 먹자골목 쪽 리북집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족발은 다들 부담없어하는 메뉴였기에...

 

 

저희는 조금 이른 저녁이라고 할 수 있는 5시쯤 리북집에서 만남을 시작하였는데요. 이 때도 테이블이 많이 차 있었답니다.역시 사람 많은 강남, 그 중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부다.. 싶었어요. 제가 제일 늦게 도착한 탓에 미리 세팅되어 있었던 족발과 냉채해파리

 

 

리북집의 대표메뉴입니다. 

 

 

 

 

 

 

논현에야 워낙 맛있는 집들이 많죠. 사실 영동소금구이와 고민하다가 리북집을 택하였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술이 너무 빠르게 들어가는 탓에 또 기억을 잃었지만.. 요즘 소주는 새로를 먹는 날이 많은데 리북집에는 아쉽게도 새로가 없더라고요. 대신 진로를 들이켰습니다. 

 

 

 

 

 

 

밑반찬, 함께 나온 콩나물 국 등등 다 맛있었어요. 술 먹기에 안성맞춤! 특히 부추무침은 짭쪼름하고 족발이랑 함께 먹으니너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게 되었답니다. 해파리 냉채의 경우에는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샐러드를 먹는 것처럼 상큼하게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평소에 온족발보다 냉족발을 좋아하는데요. 리북집도 적당히 쫄깃하고 냉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술먹는데 정신 팔려서 음식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쫄깃함만 기억이 나네요. 함께 곁들였던 찬들과 야채들이 싱싱하고 맛있었다는 것도..

 

 

 

 

 

 

쟁반국수까지 시키고 이 날 정말 열심히 달렸네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술을 마셨는데,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술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도 정말 많았지만 직원 분들도 많아서 응대도 빠르게 해주셨고 음식 세팅이나 나오는 시간도 지체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논현역에 맛있는 집 많지만 족발이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리북집 추천하고 싶어요 ~ 다만.. 당분간 술은 자제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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