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두부

속초 오션뷰 애견동반카페 :: 라이트하우스

반응형

 

속초 오션뷰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

라이트하우스

(등대해수욕장/동명항)

 

 

 

 

 

 

얼마 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서인지 식당에도 카페에도 해수욕장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더욱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로 이동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려 두부 쉬야도 하구 주전부리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은 후,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요. 두부와 함께 왔으니 애견 동반이 가능한지 확인해야했어요. 동명항 등대해수욕장 쪽에서 바다를 보고 견생샷 인생샷도 남기고 주변 카페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 카페를 발견! 바로 속초 라이트하우스인데요. 리뷰를 쓰려고 찾아보니 오션뷰때문에 꽤나 유명한 곳이었더라구요 :) 그런데 정말 직접 가보면 앞에 넓게 펼쳐져있는 바다때문에 더 시원하게 커피 마실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에요.

 

 

 

상주견 두 마리가 있는데요. 허스키 화랑이와 진도 다랑이랍니다. 아무래도 직원 안내를 받아야 해서 길 반대쪽에서 반려견과 기다리고 일행이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은 대로변에 카페들이 꽤 여러군데 있는데요. 아예 어떤 카페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하다고 문에 붙여 적어놓으셨더라구요. 할리스를 가볼까, 가서 여쭤볼까 하다가 마침 라이트하우스 뷰도 좋고 동반도 가능하여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채광이 너무 좋아서 빛 때문에 메뉴가 자세히 보일지 모르겠어요. 속초 카페 라이트하우스는 본관과 별관, 야외 전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애견 동반하면 야외석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야외를 이용한다고 해도 대형견 친구들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직원분께 양해 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았고, 야외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별관에 저희만 따로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답니다. 나중에 추가 손님이 오셨지만 다행히 불편하게 느끼지 않으셔서 함께 있을 수 있었어요.

 

 

 

 

 

 

 

 

베이커리도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요~ 저희는 앙버터를 하나 주문해보았답니다. 식사를 부족하게 했다면 빵순이인 저희들이 더 많이 주문했겠지만 너무 배부르게 먹고 간 탓에 맛만보자라며 앙버터만 하나 집었어요. 

 

 

기프트샵도 준비중이라고 적혀있고, 별관에 가면 비누나 엽서 등 사장님이 뭔가 해보시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 장소가 너무 좋다보니 더 예쁘게 느껴졌답니다.

 

 

 

 

 

 

 

 

라이트하우스 오션뷰 정말 끝내주죠.. 이런 곳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면 더 잘 될 것 같은 느낌? 아무쪼록 이런 공간에 두부와 함께 올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답니다. 편의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만 다른 이용객 분들께서 불편해 하실 수 있으니 펫티켓 꼭 지켜주셔야 해요 ~ 저는 애견동반카페에 가기 전에는 용변을 모두 다 해결한 상태에서 갈 수 있도록 미리 산책을 충분히 해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꼭! 이동가방 함께 들고 가서 내부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동가방 안에서 강아지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어요~ 워낙 어릴 때부터 이런게 동반하는 곳을 많이 다녀서인지 실컷 놀고 저희가 카페나 식당에서 볼일 볼 때에는 가방에서 편안하게 쉬거나 자는 착한 두부입니당 ㅎㅎ 

 

 

 

 

 

 

 

 

상주견들도 너무 귀여워용 ㅎㅎ 등치만 큰 순둥이들 같아요. 야외랑 본관이랑 왔다갔다하면서 피곤해서 졸던데 그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요. 아무래도 카페다보니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조금씩 떼어주거나 하실 수 있는데 절 ~ 대 안돼요. 

 

 

 

저도 사람 먹는 음식은 절대 급여하지 않고 있거등요! 영양적인 면은 둘째치고 매번 사람이 뭐 먹을때마다 습관적으로 달려드는 버릇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주의해달라는 문구도 적혀있으니 참고해주셔야 해요. 

 

 

 

 

 

 

 

 

별관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도 너무 좋고, 통창이라 인생샷도 잘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별관, 본관 풍경 차이도 크지 않고 둘 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요. 낮이나 밤이나 언제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메리카노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음료 한잔, 그리고 앙버터가 드디어 도착! 앙버터는 상상 가능한 그 맛이었구요. 커피 맛있어요~ 시원한 바다 보며 마시는 커피라 더 맛있었나봐요.

 

 

 

 

 

 

 

 

앉아서 예쁘게 쳐다보고 있는 우리 두부 ❤ 두부랑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어 좋아요. 성품(?)이 좋아 놀 땐 누구보다 신나게 뛰어놀고 쉬어야 할 땐 침착하고 얌전하게 쉬어주는 두부 탓에 저도 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등대해수욕장, 동명한 근처에서 오션뷰 좋은 카페를 찾으시거나! 애견동반하셨다면 라이트하우스 추천해요~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바다 보며 즐길 수 있습니당 :) 

 

 

 

위치는 하단에 지도로 첨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