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북지구 수제버거 미스터빅

수제버거 맛있는 미스터빅

 

 

 

 

 

 

벌써 오랜 시간 용인으로 출퇴근하지만 사실 맛집은 잘 몰라요. :( 병원 근처에 가까운 곳들 먼저 여기저기 가보는 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미스터빅은 2층에 위치한 수제버거 집으로 눈에도 잘 보이지 않고, 생긴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 한 팀이 식사 중이었고 주문하고 식사하는 중에 계속해서 배민 알람이 울리는 걸 보아하니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역북지구 포함해서 용인에서 수제버거는 처음 먹어보아요~

 

 

 

 

 

 

 

 

B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파스타는 매콤한 베이컨 크림파스타 버거는 tg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버거도, 파스타도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혼자 서빙과 요리를 다 하시는 것 같아서 자세히 물어보기도 애매한 상황 ^_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세트 구성도 다양하고 사이즈 별로 선택할 수 있어서 미스터빅 방문하신다면 여러 가지 비교해보고 알맞게 주문하시길 바래요.

 

 

 

 

 

 

 

 

 

미스터빅 햄버거는 종류만큼이나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여럿이 잘라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도 나오니 아이들 간식으로 시켜주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대가 적지 않아서 노브랜드나 근처 프랜차이즈 버거랑 비교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제버거라서 맛은 정말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메뉴 수가 너무 많으면 맛이 없지 않을까 걱정되기 마련인데 미스터빅 주문한 메뉴들은 다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특별하진 않아요~ 드레싱도 시중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메인 식사 전에 야채를 건강하게(?)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먹어주고 있었죠.

 

 

 

 

 

 

 

 

드디어 나온! 미스터빅의 TG버거. 오우~ 구성이 굉장히 실해요. 수제버거니까! 그런데 수제버거 치고는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 왜 오랜 기간 이 가게가 이 자리를 지켰는지 알겠는 맛(?) 역북지구를 비롯해서 처인구에서 수제버거 먹고싶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감성넘치는 인테리어, 거품 잔뜩 낀 가격으로 승부하는 수제버거 집들보다 가성비, 맛 좋은 곳이라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하지 않고 먹어서인지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베이컨 크림파스타! 미스터빅에서는 파스타 주문할 때 맵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크림을 먹고 싶었지만 또 느끼한 건 싫어서 맵게 요청드렸답니다.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R사이즈인데 많이 커요~ 요것만 주문해도 둘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매콤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재료들도 신선합니다. 처인구 그리고 역북지구 쪽에서 수제버거랑 맛있는 파스타 드시려는 분들이라면~ 특히 가성비 좋은 메뉴 찾고 계시다면 추천해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