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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용인 처인구 옛날김치돼지찌개 추천해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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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김치돼지찌개 용인점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낮아져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근방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돈가네, 옛날 생 돼지찌개 전문점인 옛날김치돼지찌개 용인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돼지김치찌개가 아니라 김치돼지찌개인 점이 신기합니다. 체인인 것 같기도 하구요. 

 

 

가게는 꽤 넓은 편이나 점심 시간에 방문하면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략 1시 가까워오니 사람들이 빠져 조금 한가하게 느껴졌습니다. 

 

 

 

 

 

 

옛날원조돼지찌개 가격은 8,000원입니다. 기존에 7천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올랐나봅니다. 이 외에 추가 고기, 당면이나 만두, 두부, 라면 사리 등을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와 술은 판매하고 있으나 이 중에서도 막걸리는 계속 공짜로 퍼다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려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 깜빡했습니다.

 

 

 

 

 

 

옛날김치돼지찌개 용인점 방문하면 김치가 국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식자재 원산지 표기를 보니 배추김치에서 배추는 중국산이네요. ㅠ_ㅠ 고춧가루도 중국산?;; 그럼 국산 김치라고 적혀있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배추와 고춧가루를 수입해서 국산에서 제조한다는 이야기일까요? 저는 국산에만 꽂혀서 그것만 보고 마음 놓고 먹었는데 또 중국산이라고 적혀진 표기내용을 보니 갑자기 심난해집니다.

 

 

요즘 중국산 김치때문에 파동이 일고 말이 많았는데 식당에서도 차라리 가격을 올려 국산 김치만 취급했으면 합니다. ㅠㅠ 

 

 

 

 

 

 

비쥬얼은 너무 좋습니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는 찌개입니다. 김치찌개와 돼지찌개의 혼합 형태라고 해야할까요? 라면 사리 하나를 추가하였습니다. 두부가 많이 들어있진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양은 3인분입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돼지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라면 사리도 적당히 잘 어울립니다. 한참 끓이니 끓일수록 더 맛있어집니다. 

 

 

옛날김치돼지찌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은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3인분 김치찌개를 주문하니 계란말이 두 접시가 함께 찬으로 나옵니다. 이 걸 다 먹으면 추가할 땐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계란말이가 약간 짭쪼름하여 밥과 같이 먹어야 간이 맞습니다.

 

 

당연히 김치찌개에는 반찬으로 계란말이만 한 것이 없습니다.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다른 찌개집에서는 계란 말이 하나에 5천원 혹은 그 이상 받기도 하는데 비교해보면 추가 비용도 기존에 찬으로 나오는 것도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두부, 김치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추까지 모두 국내산이었다면 훨씬 좋을 뻔 했어요. 막걸리가 공짜여서 그런지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나하게 취해서 시끄럽게 떠드는 아저씨들이 많았습니다.

 

 

메뉴도 그렇지만 분위기상 조용한 식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끼 식사로 뚝딱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른 찬은 나오지 않고 계란 말이와 생고추, 양파, 김치만 나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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