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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내돈내산) 무알콜맥주 비교 / 하이트제로 vs 카스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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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논알콜) 맥주

하이트제로 vs 카스 0.00

 

편의점에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비교해봄!

 

 

 

 

 

 

저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곧잘 마셨는데 지금은 절주를 넘어 금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끔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어요. 친구들하고 만나서 담소를 나눌 때에도 맥주를 조금씩 마시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제는 그 때 마저도 논알콜, 무알콜로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나왔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카스, 하이트를 비롯해 클라우드, 칭따오 등 많은 브랜드에서 나오더라구요. 편의점에서도 작은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어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무알콜 제로 맥주에 대해 궁금해서 편의점에 있던 하이트제로를 무의식적으로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브랜드였는지 기억나지 않았지만 로운이 광고했던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일단 첫 날 집어들고 온건 하이트제로 였는데요. 성분을 살펴보면 정제수, 맥아추출베이스, 홉추출물, 폴리덱스트로스, 대두다당류, 글리신, 젖산, 미네랄혼합믹스, 감귤류추출물, 복합허브추출분말y, 이산화탄소, 합성향료 3종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성분만 보아서는 이게 정말 맥주맛이 날까? 잘 모르겠더라구요. 

 

 

 

 

 

 

무알콜, 무칼로리, 무당류로 올-프리 제로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이트 제로는 제가 미처 내용물을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요. 한 입 마시자마자 오!! ㅇ0ㅇ 

 

 

정말 맥주맛이 난다!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한 캔 다 마셔도 전혀 취기도 없고. 알콜이 들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 마신다는 기분은 낼 수 있고, 탄산도 기존의 일반 맥주보다 조금 더 쎄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친구들과 술자리가 잡힌다면 이제는 부담없이 논알콜 맥주 마시면 될 것 같아요 *_*

 

 

 

 

 

 

다음으로는 카스 0.00을 먹어보았습니다. sf9 로운이 광고한 제품입니다. 너무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 때문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비타민c가 함유되었다고 하네요. 알코올 분리공법으로 맛은 그대로! 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이트 제로를 먼저 먹어보고 마음에 들었던 상태여서 카스도 마시기 전 기대가 꽤 컸더랍니다. ㅎㅎ 무알콜맥주를 마신다니 취하려고 술을 마시는 건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는 지인들이 있었지만 저는 오랜만에 맥주 마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어요.

 

 

 

 

 

 

알콜이 1% 미만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355ml에 95kcal 라고 합니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알콜 맥주 한 캔에 18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CU기준)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면 훨씬 저렴하겠죠~

 

 

필라이트도 처음에 나왔을 때 신기했는데 논알콜맥주의 세계도 역시나 새롭네요. 다음에는 칭따오와 클라우드도 하나씩 차례대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참, 무알콜맥주도 19세 미만 구매가 되지 않나?궁금했는데 하이트 제로의 경우에는 19세 미만 구매금지 문구가 아예 없더라구요.

 

 

정확한 부분은 업체나 취급하는 매장에서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미성년자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스 0.00은 특이하게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하이트 제로와 성분적인 차이점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맛이 아니겠습니까~

 

 

무알콜맥주라고 해도 맛이 없으면 더 비싸게 주고 구매해서 먹고싶어지진 않을테니까요. 일단 하이트 제로는 제 기준에서는 기존의 하이트랑 그다지 맛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탄산이 더 세게 느껴져 개인적인 기호도는 더 좋았습니다.

 

 

 

 

 

 

무알콜 맥주들은 칼로리도 기존 제품들보다 낮은 것 같아 좋구요. 일단 취기가 오르지 않고,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체온이 올라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는 분들이라면 그런 변화 없이 술마시는 기분 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잔에 한가득 따라보았습니다. 탄산! 보이시죠? 위의 잔에 따른 제품은 카스 0.00입니다. 하이트도 비슷했지만 촬영은 깜빡했어요. 여하튼 외형도 맛도 일반적인 맥주와 같습니다. 무알콜이라는 차이점만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고, 맛은 하이트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겠죠?

 

 

확실히 이야기나누며 마시다보면 금방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 빠르게 마셔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도 신체 변화가 전혀 없기 때문에 부담없어 좋습니다. ^_^ 저 같이 금주 중이시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음주를 적게 해야 할 때 무알콜 맥주 애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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