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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어머스트스탑 :: 용인 역북 베이커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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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역북지구에 맛집과 디저트류, 베이커리 등이 많이 있습니다. 어제도 점심먹고 쉬엄쉬엄 근처를 둘러 걸어보다가 갑자기 빵이 생각났습니다. 이왕이면 도전보다는 성공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어서 이전에도 종종 들리던 어머스트스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 확인해서 가면 더 맛있는 맘에 드는 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우연치 않게 홧김에(?) 들른 것이라 남아있는 것들이 별로 없어 아쉽긴 했어요. 

 

 

 

 

 

 

버터프레첼도 이전에 먹어보았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까눌레도 먹어보았는데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엄청 촉촉하고 또 생각나는 맛이라 이번에 플레인이랑 얼그레인 하나씩 집어들었습니다. 

 

 

앙버터도 맛있었구요. 단팥크림빵도 맛있었는데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재고가 모두 소진된 뒤였습니다. 역북 어머스트스탑은 꽤 인기있는 베이커리여서 늦게 도착하면 사고싶어도 사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메뉴 체크해보시고, 나오는 시간도 확인해 보신 후에 맞춰 방문하시면 만족스러운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뺑오 쇼콜라도 맛있습니다. 의외로 꽤나 많이 먹어보았네요. 빈 자리들이 많아 아쉽게 까놀레 2개와 통밀 스콘 1개 계산하려는 찰나에 사장님께서 크림치즈 마늘 바게트가 방금 나왔는데 원하시면 컷팅해주신다는 말씀에.. 비쥬얼을 보고 또 흔쾌히 주문했습니다. 

 

 

사실 어머스트스탑 베이커리는 역북지구에서도 꽤나 위쪽에 숨어있는 곳(?)인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찾아오는 길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맛보고 난 뒤에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이 곳을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드셔보신 분들도 대체로 만족하는 맛 ~ 맛있는 빵집 찾으신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디저트, 베이커리도 유행을 타다보니 아무래도 품절도 빨리 되었다가 또 몇개월 지나면 인기가 식어 사라지는 곳도 있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역북 어머스트스탑은 지금까지 꽤나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베이커리에요. 

 

 

모든 빵에는 국내산 산사열매가 포함되어 소화가 잘 되고, 각 제품마다 탕종 폴리쉬 올드도우 저온숙성을 적용하신다고 합니다. 솔직히 뭐가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빵 먹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은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주문해서 포장할 때에도 가급적 당일에 먹으라고 잘 알려주세요 ~ 특히 까놀레는 당일에 바로 먹고 스콘은 혹시 오늘 못 먹으면 상온보관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케이크도 있고, 크림 들어간 단팥빵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지만 ^_ㅠ 늦게 도착한 제 탓을 해야겠죠. 어머스트스탑 베이커리에서는 당일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매일 이른 새벽부터 신선한 빵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마카롱 붐이 있을 때에는 역북 쪽에도 마카롱 집이 많이 생겼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특별히 맛있는 집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디저트 생각나면 자연스럽게 이 곳을 찾게 되네요.

 

 

 

 

 

 

식빵도 판매하고 있고, 잼도 있습니다. 빨미까레도 둘 다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적당히 바삭하고 겉에 묻어있는 초코랑 치즈 둘 다 맛있었어요. 깜파뉴? 류는 제가 썩 좋아하지 않아서 차라리 바게트가 더 좋더라구요. 

 

 

이번에 사온 크림치즈마늘바게트는 정말 최고였어요. 혹시 어머스트스탑 방문했는데 있다면 꼭 집어오시길 바래요!

 

 

 

 

 

 

오픈은 오전 9시입니다. 마감은 오후 8시라고 적혀있지만 빵들이 모두 품절되면 바로 문을 닫으시는 것 같아요. 인스타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베이커리 내부 자체가 넓은 공간은 아니어서 여럿이 들어가면 좁기도 하구요. 코로나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는 착용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여럿이 방문하는 거라면 대표로 한두분이 들어가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북 베이커리 어머스트스탑의 빵나오는 시간입니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정확한 것은 인스타나 유선상으로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약 1시 20분? 정도 였는데 그 때 딱 크림치즈 마늘바게트 나오는 시간이어서 맞춰 사올 수 있었습니다.

 

 

 

 

 

 

빵봉투에 담아 고이 들고 온 녀석들. 까놀레 2개, 크림치즈 마늘 바게트와 통밀스콘입니다. 통밀스콘 구매하면 딸기잼도 하나 얹어주셔요. *_* 운동 겸 소화시키겠다고 역북 한바퀴를 휘이 돌면서 결국은 또 칼로리 보충할 빵들을 잔뜩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겠죠?_?

 

 

 

 

 

 

이번에 사온 빵들 모두 다 맛있었어요.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맛있는 베이커리 하나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ㅋ_ㅋ 집 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북 쪽에서 맛있는 빵, 베이커리 찾고 계시다면 어머스트스탑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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