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조리기능장의 뼈없는 갈비탕
*홈쇼핑 구매
홈쇼핑에서 구매한 다양한 식품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홈쇼핑을 워낙 즐기시는 탓에 저도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대량으로 구매하셔서 자취하는 저희 집으로 요 뼈없는 갈비탕을 들고오셨습니다.
근데 주시면서 너무 추천하시더라구요. 갈비 고기도 실하고, 국물에 콩나물 넣어 끓이면 정말 시원하고 비록 술은 마시지 않지만 해장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내심 기대를 잔뜩 가지고 이 제품을 끓여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갈비는 가마솥 방식의 조리법이 대세인가봅니다. 얼마 전 후기 올렸던 갈비찜도 가마솥이라고 잔뜩 강조하는데, 이 제품도 타이틀부터 포인트를 주었어요. 진한 국물, 그리고 부드러운 고기를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입니다. 국물과 내용물이 냉동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조리방법]
제품을 흐르는 물 또는 냉장상태에서 해동시켜 개봉한 후, 냄비에 부어 6~8분 정도 조리해 먹으면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 조리방법을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다만 실온에서 해동시키는 것도 성격이 급해 완전 해동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거의 얼음인 상태에서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조리과정은 밑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량은 600g 입니다. 저는 혼자 자취하고 있으니 이 김선영 뼈없는 갈비탕 끓인 후, 두 끼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1.5~2인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밥 말아 국밥처럼 먹다보니 한 봉지 나누어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특히 추운 날 아침에 따뜻한 국물 한그릇 말아 먹고 나가면 속까지 따뜻했습니다.
조리법이 간편하고, 보관도 용이하다보니 점점 냉동식품 조리해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직접 찌개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지만 간혹 이런 특식(?)은 조리제품 이용해도 좋은 것 같아요.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홈쇼핑에서 구매하다보면 아무래도 대량을 한번에 사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저희 엄마처럼 주위 사람들과 나눠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 해동되지 않은 상태를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내용물을 보시면 파, 무, 양파, 갈비 등이 보입니다. 저는 추가로 후추만 더 첨가했습니다. 시원하게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콩나물을 구매해서 엄마 말씀처럼 시원하게도 한번 끓여보려고 합니다.
김선영 뼈없는 갈비탕도 요 정도의 상태에서 밖으로 흐르는지 잘 지켜보면서 냄비를 가열해주면 금방 녹아내립니다.
저는 모든 국물류를 팍! 끓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김선영 조리기능장의 뼈없는 갈비탕 제품도 뽀글뽀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한참 기다려주었습니다. 냄새부터 좋았어요. 이런 냉동식품류는 아무래도 진짜 정성 다해 끓여 바로 먹는 요리와는 맛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매번 모든 요리를 다 재료 손질부터 시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편리하면서 요리 수준의 맛을 낼 수 있어 포기할 수 없는 선택지입니다. 이번에 먹어본 갈비탕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고, 국물도 생각보다 시원했습니다.
밥 한그릇 말아 먹었습니다. 아쉬운 건 무맛이 쓰다고 해야할까요?너무 강하게 나고, 씹히는 맛이 아무래도 냉동했던 것이라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맛있습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더 시원하게 끓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추가루, 청양고추 등 첨가하면 제 취향에 더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아직 몇 봉이 더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김선영 뼈없는 갈비탕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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