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죠스 국물 떡볶이 / 킴스클럽 오프라이스 추천 제품

반응형

 

 

보통은 집 바로 앞에 있는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보는 편인데, 오랜만에 킴스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이마트에 가면 노브랜드 제품 많이 찾고, 홈플러스에 가도 특화되어 있는 PB 제품들이 있습니다. 킴스에는 오프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들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이랜드 계열이다보니 같은 계열인 애슐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냉동식품으로 따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이어트(?)때문에 쉽게 구매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애슐리 시카고 피자도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죠스 떡볶이 매장도 예전엔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젠 찾아가야 할 정도로 수가 적어졌습니다. 매콤하고 특유의 맛이 있어서 종종 생각날 때가 있었는데, 편의점에서도 죠떡을 판매하지만 아무래도 가공식품 렌지에 데워서 먹는게 그닥 맛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킴스에서 이 녀석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죠스 국물 떡볶이입니다! 소스는 당연히 아는 그 맛이겠지 싶었는데 떡이랑 어묵이랑 계란 넣어서 얼른 먹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 하필이면 공복 상태에서 장을 보느라 여러 가지 많이 구매하게 되었어요. (배고플 땐 장보지 마세요.ㅠ3ㅠ)

 

 

 

 

[조리방법]

1. 찬물 450cc를 냄비에 부어주세요.

2. 물이 끓으면 떡, 분말스프, 어묵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3. 중불로 줄이고 3분 30초 더 조리합니다.

4. 야채 고명 등을 곁들여 맛있게 먹습니다. 

 

*기호에 따라 햄, 야채, 소시지, 치즈, 계란, 만두 등 사리를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죠스 국물떡볶이는 밀떡입니다. 저는 쌀보다 밀떡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봉지는 2인분이기 때문에 저는 두 번 나누어 먹었습니다. 대신 계란을 삶아서 사리로 추가해주었습니다~ 

 

떡볶이에 사리를 넣는 걸로도 의견이 갈리곤 하는데 저는 삶은 계란은 무조건 추가합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사리 추가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신 쫄면이나 우동을 선호합니다!

 

시켜먹거나 사다 먹는 것보다 집에서 해먹는 것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대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단점은 직접 조리해야 하고, 뒷 처리를 해야한다는 귀찮음이겠죠. 

 

 

 

 

죠스 국물떡볶이의 내용물입니다. 분말스프, 밀떡, 그리고 미니사각어묵입니다. 어묵의 질이 고퀄리티는 아닙니다. 대신 한 입 크기로 잘려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떡볶이를 먹을 때 떡을 집중 공략하여 어묵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끝장떡볶이를 먹어본 뒤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어묵을 떡볶이 소스와 함께 먹으면 떡보다 맛있을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쌀떡, 밀떡 끝짱키친 떡볶이 후기도 함께 남겨봅니다. 

 

tofu-unni.tistory.com/93

 

(내돈내산) 인스타 대란 끝장키친 끝짱떡볶이 :: 가격,결제방법,솔직후기

끝장키친 끝짱떡볶이 매콤 / 달콤 (2종류) 2인분 분량 1개 5,900원 +배송비 4,500원 추가 최소3개 이상부터 주문 가능 얼마전 떡볶이 추천을 받았습니다. 인스타에서 꽤나 유명한 녀석이더라고요. ㅎ

tofu-unni.tistory.com

 

tofu-unni.tistory.com/215

 

(내돈내산) 끝짱키친 쌀떡볶이 구매방법 / 후기

저는 밀떡파인데요. 끝장키친 달콤, 매콤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는 쌀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라면까지 넣어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요. ㅠ_ㅠ 2인분에 5,900원입니

tofu-unni.tistory.com

 

 

 

 

떡이 꽤 양이 많습니다. 2인분이라 두 번 정도에 나누어먹기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국물은 적혀있는대로 계량해서 조리했습니다. 대신 떡과 어묵을 반 정도 넣고, 삶은 계란만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건져 먹은 후에 2회차 끓일 때 다시 떡과 어묵을 추가하였습니다. 

 

한번에 팍 끓이고 오래될수록 떡과 어묵은 맛이 없게 퍼져버리기 때문에 나누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이 귀찮다면 국물까지 아예 한번에 조리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1/2로 계량해서 조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삶은 계란, 그리고 분말 스프도 준비해줍니다. 죠스 국물떡볶이의 스프 비닐을 뜯으니 우리가 아는 그 죠떡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매장도 다 없어져 오랜만에 이 향기를 맡으니 식욕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떡볶이에 진심이란 말이 있는데, 전 정말 진심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와 사리에 따라서 맛도 가지각색이고 지겨워질 틈이 없습니다. 

 

 

 

 

팍 끓여주었는데요. 아무래도 스프 형식으로 소스가 구성되어 있는 떡볶이들은 빠르게 국물에 섞이지 못하고 따로 노는 경우가 있습니다. 죠스 국물떡볶이도 조리 방법 그대로 따라해보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잘 조화되지 못하고 옆쪽으로 가루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끓이면서 열심히 저어주기도 하고, 기다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바로 먹는 맛과 조금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양을 조절해서 조리할 수 있고, 삶은 계란도 양껏 추가해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죠떡 맛을 보니 좋았습니다. 배민을 켜보면 떡볶이 체인점도 매번 달라지는데 추억의 맛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습니다. 근처에 매장 없어져 아쉬웠던 분께는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