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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내돈내산) 사무실에선.. 운표 갬성드 더치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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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커피를 많으면 서너잔도 마셔요. 말이 서너잔이지 텀블러 한 가득이 한 잔이니까 많이 마시는 편이죠. 요즘 조금씩 줄여보려고 노력 중이긴 해요. 밤에 잠이 잘 안오고 말똥말똥해지니까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대신해서 차나 물을 마시려고 시도는 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아침에 출근하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그리고 원래는 점심먹고도 한 잔을 마시는데, 이제는 그 양을 조금씩 줄여보고 있습니다 ~ 저는 절대 달지 않은 커피만 마시는데요. 포스팅했던 루카스나인을 텀블러 한 잔에 세개씩 넣어서 타 먹는게 보통이에요.

 

tofu-unni.tistory.com/195 

 

(내돈내산) 사무실 인스턴트 커피 :: 루카스나인 슬로프레소

저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리고 점심먹고 바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마시는 편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하기 때문에 공복은 아니고 또 바로 근무 시작하기에는 집중력 떨어질 때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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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나 커피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개인적인 선호는 진~하면서 약간 씁쓸한게 좋더라구요. 더치커피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운표 갬성드 더치커피를 먹어보았습니다. 생긴게 너무 간장통 같죠~ 1L이고, 18000원이에요! 500ml 사이즈도 있고, 9500원이요. 사실 1L여도 매일 마시다보면 금방 뚝딱이라서..

 

더치로 라떼도 만들어 마시고 하던데 저는 온리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타입이구요! 따뜻한 것보단 시원한 쪽을 선호합니다. 사무실에 머신이 있어서 에스프레소 내려 얼음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셔도 되지만 더치커피는 시원하기 때문에 굳이 얼음 넣을 필요도 없어요.

 

 

 

 

1L, 500ml 함께 사진 찍어봅니다. 사무실에서 나눠먹습니다. 각 한병씩~ 냉장고에 넣어두면 정말 커피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간장같아요 ㅎ_ㅎ;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갬성드 더치커피는 원두를 곱게 그라인딩 하고, 차가운 물을 조금씩 떨어뜨려 오랜 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라고 하는데요. 

 

더치커피라는 용어는 일본식 이름, 일반적으로 부르는 정식 명칭은 콜드브루라고 합니다! 두 개 헷갈리는 분들도 은근 계셨을 것 같아요. 근데 일단 콜드브루, 더치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높은 것인지 한 잔만 마셔도 평소보다 정신이 말똥말똥해집니다.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신경써서 드셔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운표 갬성드 더치커피는 제주시 애월읍에서 온! 제주 물 먹은 커피에요. 고등학교 수학 여행 이후로는 제주를 가본적이 없는데 커피로라도 제주 느낌... ㅠ_ㅠ 수입원두만 사용하여 원두 10%, 정제수 9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하기 때문에 원액으로 마시는 건 좀. 그렇구요.

 

찬 물이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딱 좋습니다~ 기호도에 맞춰 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서 3개월 이내에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이요! 저는 다행히 사무실에 냉장고가 있어 매일 타먹으면서 보관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커피 마실 때, 은근 비용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다보니 비용 대비 가격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구요. 애당초 카페를 자주 가지도 않지만 정말 갈 일이 없어져요~ 콜드브루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시럽이나 우유 등은 정말 본인 선호도에 맞춰 사용하면 될 것 같구. 보관도 편해서 좋습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뗄레야 뗄 수 없으시다면 추천드려보아요~

 

 

 

 

마실 수 있는 방법, 조합들에 대해서도 함께 동봉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치비어도 궁금해요 ㅎㅎ 요즘 술을 잘 마시지 않고 있지만, 더치비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언더락커피도 도전해보려고 하구요. 아포카토나 더치에이드 등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1L가 적다면 적지만 또 혼자서 마시면 넉넉한 양이라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터치로 오픈이 가능해서 편리하고, 손을 다칠 위험도 없습니다. 플라스틱 병이기 때문에 요즘 가급적 플라스틱 사용과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하는 제 작은 결심과는 조금 상충하지만 편리한 건 편리한 거니까요.. 

 

 

 

꽤 큰 텀블러에 제 기호에 맞는 양을 넣고, 찬물에 희석해 마셔줍니다.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요~ 커피를 매일 적어도 한잔 이상 많으면 넉잔도 마시는데 제 입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천해요! 더치커피, 콜드브루 찾고 계시다면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갬성드 커피! 제주도에서 왔다니 뭔가 청정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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