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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내돈내산) 윤상섭 가마솥에 익힌 갈비찜 / 홈쇼핑 갈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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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홈쇼핑을 통해 식품류를 많이 구매하시는 편입니다. 덕분에 저도 자취하고 있는데, 간간히 요렇게 특식처럼 먹을 기회가 생겨요. 이전에 리뷰한 팽현숙 순대국도 그랬고, 윤상섭 갈비도 여러차례 시켜먹는 제품입니다. 

홈쇼핑을 자주 보고 있다보면 여러 채널에 똑같은 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똑같은 사람이 여러가지 제품을 가지고 나와서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수차례 경험을 거듭하다보니 아 특정인물이 나오면 그래도 퀄리티가 평타 이상은 치는구나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상섭 갈비가 대표적인 예인데, 여러차례 재주문해서 먹고 있는 정도로 제품이 괜찮습니다. 엄마 입맛에도 저한테도 괜찮아요! 편리한건 이런 제품군이 가진 특징이겠죠. 해동시켜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 좋습니다. 그리고 갈비찜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일단 고기류 제품은 질기지 않으면 대체로 성공인 축에 속하는데, 이 갈비찜도 괜찮은 편이에요. 고기 자체의 크기나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좋습니다. 호주산 소갈비를 이용했네요! 먹다보면 후추맛이 나는데요. 그냥 양념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기존의 후추맛이 있기 때문에 고춧가루, 청양고추등을 더해서 매운갈비찜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용량은 500g 인데 해동시켜서 바로 촬영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되어서 저는 알아주는 먹보인데 두끼 이상으로 나누어 먹을 수 있어요. 대략 2~2.5인분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개봉할 때가 번거롭긴 하지만, 가위로 잘라내주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사실 이 방송 자체는 본 적이 없어서 자세하게 어떤 형식으로 홍보를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매번 엄마가 홈쇼핑 보시고 구매하신 뒤에 저한테 몇팩씩 나누어 보내주시는 거라서요. 그런데 고기가 질기지 않고 적절하게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양념도 잘 베어있어요.

 

 

 

 

냄비에 열을 가해봅니다. 물을 더 넣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오늘 맵게 먹으려고 물 종이컵 1/3컵정도 더 넣고 청양고추, 고춧가루, 마늘을 넣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간장베이스 소스지만 맵게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보이듯이 고기들이 큼직하고 양이 꽤 많습니다. 

 

오늘 하루는 윤상섭 갈비찜과 보내보려고 해요. 사실 요즘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요런 제품들을 하나씩 먹어보고 있어요. 다 비운 이후에 채우려고요. 생활비 절감의 효과도 있고, 미니멀의 효과도 있고. 일단 낭비하는 식재료들이 없도록 하나씩 탈탈 털어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청양고추, 마늘, 고춧가루만 더 넣어서 끓인 모습이에요. 한그릇 정말 뚝딱입니다. 기존의 맛을 그대로 드셔도 추천드리고 저처럼 매운 양념을 첨가해서 드시면 또 그것대로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ㅎㅎ

 

홈쇼핑에서 다구매를 거듭하다보면 어느 정도 제품을 골라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은데, 윤상섭님 이름이 적힌 제품류는 개인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연차내고 쉬는 중 갈비찜으로 아침 챙겨먹고 포스팅하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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