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백 온라인 펫페어 득템 / 겟힛 / 강아지 겨울옷 추천

 

두부는 원래 스포팅 미용을 하는데, 얼마 전부터 진드기와 산책 후 세척 등의 문제로 클리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아무래도 보온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되어 올인원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올인원의 겨우, 슬개골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겟백 온라인 펫페어를 기다렸다가 구경하다보니 겟힛 올인원의 경우, 사람으로 치면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기장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의 무지하게 따뜻하단 간증이 이어져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가격은 39,000원. 저는 세일기간에 27,3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7만원 미만 구매하여 배송비 3천원이 붙었지만 스포팅에서 클리핑으로 미용을 변경하게 되면서 절감한 비용과 비교하면 저렴하게 아이의 보온을 신경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포팅을 하면 털이 엉키게 될까봐 추워도 민소매만 고집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따뜻하게 신경 써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아이보리, 핑크, 네이비 컬러가 있는데 두부 사이즈는 핑크와 네이비만 남아있었습니다. 여아이기 때문에 핫핑크를 구매했어요.

 

 

 

 

처음에 받아보고 놀란 것은 너무 얇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정말 따뜻하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제가 손을 넣고 잠시 있어보니 따뜻함 느껴지더라구요. 컬러가 조금 아쉽긴합니다. 예쁜 분홍이라기보단 어떻게보면 촌스럽게 느껴지는 꽃분홍이라서요. 

 

강아지 겨울옷 찾다보면 주로 아우터 위주로 나오는데, 이렇게 내복처럼 안에 껴입을 수 있는 것도 챙겨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외투가 아무리 따뜻해도 밀착되는 면이 적으면 오들오들 떠는 것 같아요. 

 

 

 

 

배송이 하루만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입혀보았습니다. 미용 가기 직전 털찌니 상태여서 조금 끼는 듯 보였는데요. 두부는 3.5kg 정도의 말티즈입니다. 사이즈는 sm을 시켰습니다. 조금 작은걸까?생각했는데 신축성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밀착되는게 더욱 좋다고 느껴져서 사이즈 선택 잘 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입는 올인원이지만 나름 잘 적응해서 입고 있습니다. 집에 요즘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입혀보고 있었는데 정말 얇은데도 불구하고 안쪽으로 만져보면 후끈하게 따뜻해지기에 놀랐습니다. 실내에서의 보온도 신경 쓰시는 견주분들이라면 강아지 겨울옷으로 겟백의 요 힛제품 강추드립니다.

 

 

 

 

미용 다녀오고 털이 짧아지니 확실히 밀착이 더욱 잘 되고, 사이즈 선택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쨍한 핑크인지라 동생은 줌바가는 아주머니, 에어로빅 강사 등등의 닉네임을 붙여주었는데요. 무엇보다 따뜻하게 입고있을 수 있어서 저처럼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털을 밀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분들이라면 더욱 더 적극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신축성도 좋고 보온력도 좋아서 강아지들도 쉽게 적응해서 입고 있는 것 같구요~ 아이보리가 있다면 추가 구매하고 싶은데 없어서 대신 다른 올인원 제품을 깔별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슬개골 등의 문제로 올인원 염려되신다면 민소매, 반팔로도 겟힛 준비되어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