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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분당 서현 애견 카페 :: 유플러스펫+미밍코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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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행을 다녀와서 월요일인 어제는 연차를 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두부와 평일 애견카페를 다녀왔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생겼지만 서현 쪽은 오랜 만에 방문하는 거라서 버스타고 두근두근. 지하철타고도 갈 수 있지만 역사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버스가 나을 것 같습니다.

 

LG U플러스에서 펫케어 용으로 홈카메라랑 로봇장난감 등 연개해서 판매중인 상품들이 있나봐요! 그래서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둔 것 같았는데 너무 좋아요 :) 미밍코 브랜드도 제품 제대로 본 건 처음인데 귀엽고 예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더불어 애플 A/S 센터도 함께 있어서 저는 지금 페이스아이디가 고장나 있는 상태라 두부 카페에 잠시 맡겨두고 서비스받으러 올라갔다 오기도 했답니다. 1층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2층은 되지 않아요! 동행이 있으시다면 맡기고 다녀오시거나 사람이 많지 않으면 카페 직원분께 말씀드려도 잘 봐주셨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 분들이 강아지 너무 예뻐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함께 놀아주시기도 하시고, 여느 매장이든 두부 데려가면 눈치 보일 때가 있는데 여긴 정말 편하게 있다올 수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스마트홈 펫케어 용품들이 있어요. 바램 펫로봇 같은 경우에는 와디즈에서 펀딩해서 저도 집에 있는데요. 충전이 귀찮다는 핑계로 (두부 미안) 방치해놓고 있었는데, 여기 가니 애기가 너무 잘 따라다니며 놀아서 바로 충전시키는 중이에요. 

 

홈캠은 이전에 제부에게 선물받은 걸 잘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난다면 이렇게 연개 제품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구요. 드라이룸이랑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카페 내부가 정말 아기자기해요. 포토존이 많은 것도 장점이랍니다.

 

 

 

 

카페 직원분의 강아지가 상주 중인데요. 정말 순하고 사람도 강아지도 좋아해서 더 재미있고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넓진 않기 때문에 막 뛰어놀려고 오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이구요~ 시원하게 바람 쐴 겸 마실 나오는 기분으로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강아지 간식도 직접 만들어서 파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데워주시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유플러스 직원 분들 들어오셔서 강아지랑 놀아주고 예뻐해주시는 것도 좋았구요 :)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어서 저희끼리 편하게 있다올 수 있었던 것도 굿! 다른 견주분 와도 소형견 전용이라서 다들 잘 어우러져 놀더라구요. 

 

 

 

 

사진에 구체적으로 담진 못했지만 인식표도 만들어주세요~ 왼쪽 이미지 보시면 두부 목에 걸려있어요. ㅎㅎ 이름이랑 연락처 새겨서 즉시 만들어주시고, 끈 종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앵두랑 두부는 견둥이, 핵심견재 모자쓰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깔고 앉아있는 방석은 미밍코 제품인데 아기자기하고 면의 패턴이 귀여워서 정말 탐나더라구요~

 

두부는 바램펫로봇 열심히 따라다니고, 직원분들께 예쁨받고 동동이랑 앵두도 쫓아다니고 바빴어요. 사실 주말 내내 앵두네 집에서 놀다왔는데 3일 연속 만난 격이에요. 

 

 

 

 

아메리카노(견주 음료 1메뉴 필수 주문)랑 두부 입장료까지 해서 11,000원 가량 들었는데요. 사실 애견카페 가면 어디든 요즘은 만원 이상 지출해야하니까 이 정도 금액은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베이커리류는 주문해 먹을 수도 있구요. 저희는 허니브레드 주문했답니다 ! 

 

강아지 먹을 수 있는 펫밀크 비롯해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옆테이블에서 단호박 도넛 주문해서 두부도 나눠주셨답니다. 시원하고, 이쁘고, 비록 실내에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편히 쉬다 올 수 있어요.

 

 

 

 

사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인화해서 주시더라구요~ 저는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나중에 앵두 사진 받은걸 보니 저도 받아볼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나왔어요. 카페 안 뿐만 아니라 유플러스 공간 자체에 강아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여기저기 준비되어 있어요.  

 

분당은 은근 애견카페가 많지 않아요~ 동반해서 방문할 수 있는 곳들 있긴 하지만 자유롭게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은 드물고요. 특히 서현 쪽에는 미밍코가 유일한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나가면 율동공원 쪽에도 있지만, 저처럼 뚜벅이한테는 버스나 지하철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습니다.

 

 

 

 

미밍코 의류랑 장난감, 간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카시트랑 방석, 계단류도 있어요. 분당 주민 분들 중에 빠르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매장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 주문해도 되지만, 지금 당장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부담없이 들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 

 

 

 

 

두부는 2~3시간 놀고 집에 와서 바로 기절해 버렸답니다. 중간에 일어나 밥 허겁지겁 드시고 바로 뻗으셨는데요. 어제 개는 훌륭하다 하는 날이라 강형욱훈련사님 나오는 것 보고 일어나서 저랑 같이 보다 잠들었어요

 

아래에는 넬로 드라이룸 사용하는 모습, 바램 펫로봇 따라다니는 모습 영상으로 첨부해보아요~ 드라이룸은 사실 한 마리라 오바인 것 같았는데 에어샤워 사용해보니 웃으면서 해맑게 잘 있더라구요.탐이 납니다. 로봇도 정말 잘 따라다니죠~ 처음에는 집에서도 소리 때문에 무서워하더니 여기서는 졸졸 쫓아다니더라구요. 집에서도 다시 재개해보아야겠어요.

 

분당애견카페 찾고 계시다면 가볍게 서현 미밍코 분당지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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