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 브런치맛집
小貓咪 Xiao Maomi Breackfast Restaurang
- 주소: No. 47號, Fude 2nd St, Xinzhu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42
- 영업시간: 오전 6시 ~ 오후 1시 30분
- 전화번호: +886 2 8521 3135
*포장⭕ 배달⭕
저는 동생집이 신베이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베이 여행가면 주로 신베이에 있는 동생의 집에서 머물러요. 그래서 오늘은 신베이에서 조식, 브런치 먹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小貓咪 Xiao Maomi Breakfast Restaurant'입니다. 이 아담한 레스토랑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베이의 숨은 맛집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小貓咪 Xiao Maomi
중국어로 '작은 고양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이를 테마로 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레스토랑 곳곳에 고양이 모티프가 숨어 있어 식사하는 동안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영업하여 아침 식사부터 늦은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도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려고 방문했어요.
小貓咪 Xiao Maomi MENU
小貓咪 Xiao Maomi의 메뉴는 대만 전통 조식과 서양식 브런치의 조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양이 팬케이크 세트: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팬케이크와 함께 계란, 베이컨,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 대만식 단짠 토스트: 대만의 전통적인 아침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입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 마오미 특제 샌드위치: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넣은 샌드위치로, 특제 소스가 맛의 비결입니다.
· 버블티 프렌치 토스트: 대만의 대표적인 음료인 버블티를 프렌치 토스트와 결합한 창의적인 메뉴입니다.
모든 메뉴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옵션도 제공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내용은 위에 체크되어있는데요. 동생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선택해주었으나 자세한 명칭은 🤣 구글렌즈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小貓咪 Xiao Maomi 후기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동생과 조카는 콩물을 주문했어요. 대만에는 이렇게 저렴하고 빠르게 나오는 조식 가게들이 많은데요. 콩물을 다 판매하고 계세요. 설탕 넣은것, 넣지 않은 것 선택이 가능합니다. 두유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
개인적으로 대만에서도 커피를 항상 맛있게 마시고와요. 카페를 좋아하는 것 한국 못지 않은 것 같아요. 대만 사람들도 늘 카페, 카페는 어딜가나 작게든 크게든 있으니 커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생이 시킨 샌드위치.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만들어주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나옵니다. 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해서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사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외식 물가가 비싸지도 않고요.
요 샌드위치도 각종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양이 많아 한 세트를 다 먹지 못하고 반은 포장해왔어요. 대만 외식문화에서 또 감명깊은(?) 점은 남은 음식을 무조건 포장해온다는 것. 한국에서도 포장 많이 하긴 하지만 대만은 무조건 다 포장해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음식물 낭비가 적은 느낌?
제가 너무 사랑하는 총좌빙. 대만 길거리 음식 중에 총좌빙과 소세지를 제일 사랑합니다. 🤣 조식 브런치가게에도 들리면 꼭 있더라구요. 저의 총좌빙 사랑을 아는 동생이 주문해주었어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총좌빙 반죽도 너무 맛있고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보다 이게 훨씬 맛있어요.
조카가 먹은 무떡. 정말 담백한데 쫄깃하고 맛있어요. 한국에도 무떡이 있던데 저는 대만에서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향긋한 무 냄새도 좋고 식감도 맛도 괜찮더라구요.
명칭은 알 수 없으나 계란 안에 튀김이 들어있고 사이드처럼 같이 먹어주기에 좋았어요. 그나저나 브런치치고 꽤나 다양하게 배부르게 즐기고 왔습니다. 🙂 저희는 외부에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는데 출근하면서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되게 많더라구요.
이렇게 저렴하면서 간단한 조식문화 발달해서 부러웠어요. 한국에는 아침 일찍 문 여는 카페가 많진 않은 것 같아요.
스타벅스를 비롯한 큰 카페도 많지만 저는 대만에서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로컬 카페 가서 조식먹는 것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대만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체험해보는 느낌.. 🙄 신베이에서 브런치 먹을 곳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이전에도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카페가서 비슷한 메뉴 즐기고 온 적이 있는에 둘 다 좋았어요.
링크는 아래에 남겨볼테니 참고해주세요. 신베이는 깨끗하게 정돈된 신도시느낌이고 아침에 조깅하기 좋은 공원들도 있습니다. 이 날은 아침에 조깅하고 집에 가서 샤워하고 조카 데리고 나와 브런치까지 갓생 살았던 것 같아요. 💕
https://tofu-unni.tistory.com/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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