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차오 메가시티 딘타이펑 웨이팅시간 후기

대만 반차오 메가시티

딘타이펑 Din Tai Fung

 

• 주소: 220 대만 New Taipei City, Banqiao District, Xinzhan Rd, 28號b1
•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 토 10:50-21:00 / 일 10:50-20:30
• 전화번호: +886 2 8951 2222

https://maps.app.goo.gl/ZCL2sQUGMUEqcSiC7

Din Tai Fung Mega City Restaurant · 220 대만 New Taipei City, Banqiao District, Xinzhan Rd, 28號b1

 

 

 

 

 

 

이번 대만여행 마지막날. 동생네 가족이 사주신다고 하여 또 대접받고온 딘타이펑. 😂 갈 때마다 가족들의 환대와 감사한 대접에 몸둘바를 모르겠는 것. 이전에도 들려본 것 같은데 또 다시 방문한 반차오 mega city 딘타이펑. 

 

 

그나저나 반차오 MEGA CITY 부근은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엄청 나니 꼭! 들려보시길 바래요. 🔥 마치 우리나라 명동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반차오 Mega City 딘타이펑

 

 

 

사실 타이베이여행가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딘타이펑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곳이지만요. 반차오 딘타이펑은 mega city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는 반차오의 랜드마크로도 볼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반차오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말, 공휴일에는 웨이팅 아주 길게 걸릴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R코드 통해 주문시스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저희도 방문해서 웨이팅걸고 약 20분 가량 대기했어요. 평일이었는데 말이죠. 

 

 

 

 

 

메가 시티 지하1층은 우리나라 백화점 푸드코트처럼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인은 단연 딘타이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지나가면서 음식 만들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오픈되어 있으니 위생은 당연히 깨끗하겠지 안심이 되는 면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요. 오픈 키친 형태의 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반차오 메가시티 딘타이펑은 저같은 관광객들도 많고요. (한국인도 많습니다.) 현지인도 아주 많은 곳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음식이 맛있기 때문입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아주 훌륭하고, 보조해주는 로봇도 있습니다. 안내를 해주기도 하고요. 🙂 점점 이렇게 요식업에서 활용되는 로봇의 종류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신기합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그래도 테이블마다 공간 분리는 되어있지만, 정말 바글바글 많습니다. 단체로 방문한 손님들도 많고요. 관광객들도 많고요. 메가시티 쇼핑몰 자체가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는 곳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식사 마치고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 대체로 깔끔하고 친절한 분위기입니다.

 

 

 

 

딘타이펑 식사후기

 

 

 

테이블 인원에 맞춰 식기가 세팅되어있고요. 차도 맛있습니다. 대만에서 식사할 땐 이렇게 차를 곁들이는게 참 좋아요. 그래서 대만에서 차를 잔뜩 사오지만 왠지 한국에서 먹는 차는 이런 느낌이 아닙...니다.. 😂

 

 

 

 

중국식 잡채는 딘타이펑의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콩나물, 미역줄기가 들어있는 중국식 잡채인데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 달달함이 조금 덜 한 느낌이긴해요.

 

 

 

 

오이무침은 피클소스로 절인 오이, 그 위에 고추기름을 얹은 사이드메뉴입니다. 기름이 동동 떠 있는데요. 묘한 매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대만 음식들은 다 취향에 불호없이 대체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향신료가 강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편이고 한국인 입맛에 대중적으로 잘 맞는 느낌.

 

 

 

 

함께 먹도록 메뉴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씩 개인 접시에 덜어먹습니다. 아직도 한국인들은 밥 먹을 때 찌개도 떠먹지 않거나 공용으로 음식 먹는 일들이 있는데, 확실히 요즘에는 이렇게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훨씬 위생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해요.

 

 

 

 

 

소고기탕면. 소고기무국같은 맑은 국물에 면이 함께 나옵니다. 각자 접시에 원하는 만큼 면 담고 그 위에 국불을 부어 먹어주면 되는데요. 면도 부드럽고, 역시나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요. 😂 맛없없.. 고기가 아주 부드럽습니다.

 

 

 

 

매콤한 만두. 양념이 묻어나오는 만두인데.. 딘타이펑 딤섬, 만두들 다 정말 맛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소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입 안에서 풍성한 맛 느낄 수 있습니다.

 

 

 

 

 

말해모해.. 맛없없 모닝글로리.🔥 한국인의 모닝글로리 사랑. 저는 종종 마트에서 사다 집에서 해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맛은 흉내내기 어려워요. 동남아 여행가고 대만와도 꼭 빼먹지 않고 푸짐하게 먹고오는 모닝글로리입니다.

 

 

 

 

갈비가 올라간 볶음밥. 중국식 계란볶음밥 위에 달달한 갈비 얹어져 있으니 고기도 먹고 맛있는 볶음밥도 먹고.. 무난하고 맛있습니다. 딘타이펑에 한국 관광객들 많은데, 입맛에 딱 맞는 메뉴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깔끔하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좋고요. 

 

 

 

 

 

군만두 느낌. 근데 너무 부드럽고 안에 육즙이 미쳤...‼‼‼‼

 

 

 

 

 

초코딤섬. 마지막에 후식으로 나오는데요. 안에 진한 초코가 들어있어서 입가심하기 딱이에요. 마지막으로 내어주시는 차와 함께 즐기면 디저트까지 완료. 정말 배부르게 식사하고 온 메가시티 딘타이펑. 배가 터질 정도로 먹어치우고, 쇼핑하면서 소화해주면 딱입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렇게 물품보관해주는 공간이 있어서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놓고 갈 수 있습니다. 🙂 저희는 조카의 유모차와 우산들을 두고 들어갔어요. 다른 분들은 캐리어 맡기시고 가더라구요. 

 

 

가급적 피크타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메뉴도 많으니 미리 확인하고 후기도 참고할 것. 웨이팅 걸어놓고 대기 시간 물어본 뒤에 메가시티 쇼핑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아요. 타이베이 여행가신다면 꼭 ~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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