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포트2 MJHWSH03YM
미포트 화이트
가격 34,800원
용량 1.7L
이사하면서 기존에 쓰던 잡다한 것들을 다 버렸는데요. 때문에 전기포트도 새로 사야 하는 상황. 이전에는 만원짜리 대충 싼 걸 사서 썼는데 디자인이 영 맘에 안드니 손이 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화이트로 찾아보자 싶어 고민하다가 주위에서 추천받고 구매한 샤오미 전기포트입니다. 품명은 MJHWSH03YM입니다.
사실 뜨거운 음료를 잘 마시지 않다보니 전기포트 쓸 일이 많지는 않은데, 날이 추워지면 아침에 차 한잔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구비는 해두는 편. 샤오미 미포트 프로도 있고, 사실 가격 차이 많이 나지 않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반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디자인. 그래서 마음에 들었어요. 용량도 최대 1.7L라 작지 않구요. 중국 제품 좋아하지 않는다곤 해도 샤오미는 이전의 경험 통해 그래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가격 대비 평균을 충분히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요.
디자인이 간결한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어디에 두어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의도한 건 아닌데 소형 가전이 다 화이트라 검은색의 전기포트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았는데, 샤오미 미포트는 정말 딱 어울려요.
샤오미 전기포트는 물을 다 끓인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또, 물 없이 가열해도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구요. 퓨즈보호회로, 터치 감전 보호 기능이 있어서 더 안전하게 구성되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내부는 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고, BPA및 기타 유해 화학 물질 없이 일체형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위생상으로도 안심하고 물 끓일 수 있습니다! 😉 일체형이라 청소도 더 쉬워요. 내부가 꽤 넓은 편이라 다른 솔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버튼 하나 눌러주면 뚜껑이 손 쉽게 오픈되는데요. 화이트 컬러나 닦아주지 않으면 저처럼 먼지 쌓인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핳 😂
저는 집에 정수기없이 브리타를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샤오미 전기포트로 물 최대용량 끓여준 후 식으면 브리타로 걸러먹고 있어요. 나름 2중 필터..(?) 적용 중이라며..
내부도 아주 깔끔합니다. 첫 사용 전에는 연마제 제거한다고 나름 기름이랑 베이킹소다 이용해 잘 닦아주었어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비싸지도 않구요!
사용방법도 간결한데요. 아래에 있는 레버 눌러주면 불 들어오며 전원이 켜지구요. 물 다 끓이면 자동으로 전원 차단되어 꺼집니다.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MJHWSH03YM 샤오미 전기포트2의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에겐 그닥 단점으로 여겨지지 않구요.
지금 이사하고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큰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권장안전사용기간은 1년이라고 하는데요. 가정집에서 이거 지켜쓰는 집이 얼마나 될지.. 😂 1년마다 바꾸기는 조금 그렇고. 이사갈 때나 바꿀 듯 하지만. 크게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요.
여튼 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 깔끔한 전기포트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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