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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재테크

재테크 / 경제 스터디 :: 부자메이트의 중요성 (Feat.부자언니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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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5년 취업했습니다. 1년여간 통장잔고도 모를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소비하다가 그 후부터 정신차리고 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재테크의 기본은 무조건 '종잣돈 모으기'여야 합니다. 그리고 절약하고 저축하여 종잣돈 모으면서 여러가지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재테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책을 구매했는데요. 유수진 자산관리사의 '부자언니 부자특강'이라는 책이었습니다. 너무 감명깊게(?) 읽고 카페에도 가입하고 루비스톤에서 열었던 세미나에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참여했을 때만 해도 유수진님이 직접 세미나를 진행했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요즘도 종종 카페에서 눈팅 중입니다. 

 

 

 

 

요즘 jtbc 정산회담에도 출연하시고, 유튜브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 반가워요. 다른 자산관리사나 경제 전문가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전달하는 정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내가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가려 받아들일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종잣돈도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더 빠르게 모으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공부도 하지 않고 무작정 코인이나 주식과 같은 투자에 뛰어드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한 행동 같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의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의 재테크 공부에서는 특히 함께 자극받고 공부하는 메이트 분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우연치 않게 여러명이 모이게 되어 단톡방에서 정보도 주고 받고, 실제로 모임을 가져보기도 했는데요. 많은 정보 아낌없이 나눔해주신 분들 계신 덕분에 주식이라면 무조건 도박이라고 생각했던 저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시작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더불어 달러와 경제신문 공부에 대해 중요하단 이야기는 들었어도, 왜 해야하는지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함께 하면서 중요함을 여실히 경험 중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유수진님의 책을 들춰보았어요. 다시 읽어도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ㅎㅎ

여기에도 부자메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놓으신 부분이 있네요. 함께 생활하는 동료, 친구들 중에서는 사실 재테크에 관심없는 분들이 대다수인지라 아마 혼자 시작했다면 진도가 나가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메이트 분들이 생기면서 절제도 하게 되고, 자극도 받습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처음에는 미션처럼 수행했던 달러와 지수 체크도 이제는 습관이 되어 매일 하지 않으면 허전해요. 다이어리에 달러, 위안화, 코스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 열심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는 경제신문 읽으면서 단톡방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공유도 하고 있어요. 다른 메이트님도 중요뉴스 헤드라인 공유해주시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ㅎㅎ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테지만 막상 작은 습관이라도 만들고자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노력 같이 해 나갈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올 한해도 게으르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서 미약하더라도 나름의 성과를 내보고 싶습니다. ^^

 

성투합시다♡

 

 

 

2016년 어느 날, 이 사인받으며 반드시 부자되어 다시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밤 또 한번 다짐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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