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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재테크

삼성전자 보통주 배당금통지서 받다. 배당일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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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통주 현금배당주 통지서를 어제 받았습니다. 우편함을 매일같이 확인하는 것은 아니라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7일인 오늘부터 지급 될 것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애플리츠는 배당컷으로 인해 이번달은 소식이 없고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삼전의 배당금! 

 

지난 1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 배당으로 주당 354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자그마치 2조 4천 54억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고 지급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이내라고 알려져 있었어요. 4월 중순일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받아보니 새롭네요. 

 

저는 배당금을 받기 위해 우량주 위주로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념비적인 보통주는 딱 1주 가지고 있습니다. 

 

 

 

 

KSD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우편이 오면 설레이는 마음에 열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날짜 개념도 없고, 배당금에 대해서 잊고 있었던 지라 더 반가웠습니다. 배당금은 거래증권회사의 계좌로 자동입금됩니다. 저의 경우, 현재 미래에셋대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카톡으로 알람까지 왔어요.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따로 챙기지 못할 수 있는데 이렇게 카톡 알림톡이 와서 너무 편리합니다. 

 

가장 먼저 만들었던 계좌는 키움이었는데, 미래에셋이 더 편리하게 느껴져요 :) 

 

 


Q. 왜 삼성전자에 투자하는걸까?

 

A. 제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서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일단 매우 보수적인 투자자(?)입니다. 100원도 손해보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투자는 아예 배제하는 편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하지만, 잃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히 더 알지 못하는 분야에는 함부로 투자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따라서 우량주 위주로만 관심을 두고 있었고, 특히 대한민국의 시총 1위 삼성전자를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적어도 망하진 않는단 믿음이 있었어요. 아마 저같은 분들이 이번 폭락장에서 삼성전자에 배팅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투자 경험을 미약하게나마 쌓아보니 같은 금액으로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공부가 부족한 탓에 우량주를 믿어보기로 합니다. 

 

올해는 우선주를 100주 정도 모아보는 것이 목표인데요. 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집도 매매하고 싶고, 결혼을 할지도 모르고(?) 다양한 이슈 발생 확률이 있기 때문에 정말 여윳돈으로만 주식을 하고 있는 상태에요. 3년, 5년 혹은 그 이상까지도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에 폭락장에서 사람들의 엄청난 수익률을 보고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꿋꿋하게 우리 삼전을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은?

 

A. 보통주는 일반적인 주식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회사의 주주로써 지분을 부여받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잔여 재산의 분배 혹은 이익 배당 등과 관련하여 특별한 권리 여하의 내용을 가지지 않는 일반적 개념의 주식입니다. 우선주는 재산의 분배, 이익 배당 등과 관련하여 내용이 다른 종류주식입니다. 

 

삼성전자에서의 보통주는 1주당 1의결권을 기본적으로 가지게 되는데 이에 반해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우선주주에 더 강하게 부여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이 분배되는 데에 있어 권한의 우위에 있습니다. 

 

이번 배당도 보통주는 354원, 우선주는 355원을 받게 되는데요. 시가배당율로 따지면 보통주는 0.6%, 우선주는 0.8%입니다. 따라서 저와 같이 장기적인 투자를 염두에 두고 의결권에 크게 관심이 없다면(?) 우선주 투자와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4월 17일 오늘 기준으로 저의 삼성 보통주는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 우선주는 여전히 파란 불이네요. 분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삼성전자 우선주, 보통주의 배당일은?

 

보통주의 경우 3,6,9,12월 말을 기준으로 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에 4분기를 기준으로 배당이 이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급일은 보통 5,8,11,4월입니다. 3월 주주총회가 열리면 보통 그 다음달에 배당일이 찾아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죠.

 

우선주는 4,5,8,11월 말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4회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일은 보통 5,8,11,4월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이번에 일명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개인들이 매수 많이 하였는데요. 저는 아직 더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부디 삼전도 저도 화이팅해서 성공적인 투자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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