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뼈간식 추천 와그 캥거루갈비뼈

 

강아지 뼈간식 추천

와그 캥거루갈비뼈

 

15,000원

 

 

 

 

 

 

오랜만에 두부 간식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뼈간식을 잘 주지 않았어요. 빨간 눈물이 터지기도 했고, 노즈워크 장난감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다른 간식 급여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역시나 양치를 해도 뼈간식을 먹지 않으면 조금씩 치석이 쌓인답니다. 

 

 

소형견 뼈간식 먹어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와 두부의 경험을 토대로 답변을 드리자면, 제 기준으로는 YES입니다. 두부는 3kg 후반대 ~ 4kg 정도 나가는 소형견 말티즈입니다. 어릴 때, 이갈이를 워낙 심하게 겪어서요. 집에 있는 복층 계단도 화장실 문도 씹어먹을 정도여서 다양한 딱딱한 간식을 급여했습니다. 덕분에 병원에서 정기검진해도 치아는 튼튼하고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하지만 두부 주변의 소형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예 딱딱한 걸 씹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잘못 먹다가 목에 걸려 응급으로 병원가서 빼낸 케이스도 있습니다. 딱딱한 간식들은 대체로 소화가 더디게 이루어지다보니 속에서 장기간 머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치아를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 성향과 기존에 급여하던 간식과 비교해서 뼈간식 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두부는 중대형견이 먹는 간식까지 먹었던 아이라 사실 크게 걸림없이 먹였는데요. 그래도 주위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으니 조금씩 조심해서 급여하고 있답니다. 

 

 

 

 

와그 캥거루갈비뼈

 

 

 

사무실 주변에 있는 봉구의 간식에 들렸다가 구매하게 된 캥거루갈비뼈입니다. 두부는 닭, 오리 등에 알러지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다른 단백질류의 간식을 구매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수분해 간식들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해서 먹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사료도 지위픽 사슴을 먹이고 있습니다. 바꾸고 싶은데 바꿀만한 사료가 보이지 않네요.. 😂

 

 

캥거루, 사슴 등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 사료와 간식 재료들이 들어가는 경우 대체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와그 캥거루갈비뼈도 한 봉지에 많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15,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요. 하지만 원물 그대로 건조시킨 것 같아 신뢰할 수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호주에서 온 간식입니다. 두부는 가급적이면 국산 사료 및 간식을 급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요. 외국에 비해 체계화되지 않은 기준, 신뢰를 깨버렸던 과거 국내업체들의 만행때문입니다. 동결건조 간식이나 껌같은 경우 가끔 구매하기도 하지만 최대한 수입산을 선호해요. 적어도 재료로 장난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서요. 간혹 보관이 길어져 상품에 문제가 생길 때도 있지만 그것은 수입하는 회사에서 관리를 못한 탓이니.. 

 

 

얼마 전, 중소기업인 것 같은데 국산 고양이 사료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이용해 사료를 만들었단 이야기겠죠? 보고는 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구도 많이 이루어지고 기준도 우리나라에 비해 명확한 수입산을 신뢰할 수 밖에 없어요. 국내에서도 더 체계적인 기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밀봉된 부분을 열어보면 캥거루갈비뼈가 뜨든.. 양은 얼마되지 않는 것 같은데 정말 원물이 그대로 건조되어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사람이 맡기에는 꼬릿한 향이 납니다. 강아지 두부는 봉투 열자마자 행복한 표정으로 달려옵니다. 하나를 다 급여하기에는 크기가 큰 것 같아 속으로 잘라주었는데요. 

 

 

건조가 확실히 되어 그런지 손으로도 댕강 부러지더라구요. 캥거루갈비뼈는 말 그대로 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딱딱한 간식 급여한 후에는 반드시 음수량을 늘려주어야 하구요. 응가가 조금 되게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좋아하는 두부💕 딱딱한 뼈간식 먹고 치석도 깨끗하게 없애보자 ~ 뼈간식 주면 야무지게 앞발로 잡고 뜯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딱딱한 간식 준 후에는 꼭 주변에서 지켜봐주셔야해요. 혹시 다치거나 목에 걸려 켁켁 댈 수 있으니 응급상황 대비하기 위해 사람이 지켜볼 수 있는 상황에서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외출 시에 주시는 건 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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