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르뜨 by 매일우유 크림치즈크림빵

데르뜨 by 매일우유

크림치즈크림빵

 

가격 3,600원 

 

본인은 CU에서 구매했으나, GS25에도 판매중

 

 

 

 

 

요즘 편의점 크림빵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세우유크림빵 탓이겠죠? 공전의 히트를 치고있는 연세크림빵때문에 여기저기 브랜드에서 모두 앞다퉈 내놓고 있는 것 같아요. 

 

 

신상보면 무조건 사야되는 병에 걸린 저는 오늘도 편의점에 우유사러 들렸다가 새롭게 들어와있는 이 녀석을 보고 바로 구매해버렸지 뭐에요. 매일유업에서 나온 제품이더라구요. 안 사고 베깁니까?

 

 

 

 

 

 

편의점 냉장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림빵인데 앞에 크림치즈가 붙어서 고로 크림이 두번. 그러면 우리가 이것을 보고 기대할 수 있는건? 엄청난 크림이 들어있겠구나. 크림인데 심지어 "크림치즈"이구나. 그렇죠?

 

 

이미 이렇게 된 이상 467kcal, 3600원이라는 가격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계산해 집으로 가져왔어요. 오늘 저녁 대용으로 먹었는데요. 매우 헤비하네요.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영양정보와 재료명까지 찍어봅니다. 당연하죠. 탄수, 당류, 지방 헤헿 😂 맛있으면 0kcal라기에는 밀가루, 마가린, 우유, 요거트, 크림치즈까아쥐. 

 

 

하지만 저는 매일유업의 우유도 좋아하는 편이여서 해당 회사의 제품이라고 하면 나도 모르게 믿음이 생기는 모양이에요. 당연히 맛있겠거니 생각하고 집어왔으니까요. 호기심반, 기대반이라고 해야될까요. 

 

 

 

 

 

편의점 크림빵들 대부분 비슷한 용기에 담아져서 나오는 것 같아요. 플리스틱 용기에 한가득 차 있는 크림빵과 마주해봅니다. 데르뜨가 이 녀석의 이름인 것인지 크림치즈크림빵을 출시한 매일유업의 브랜드 중 하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그것은 저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무튼 크림치즈크림빵, 일단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법 묵직해보이는 외관에 조금 기대가 커졌습니다. 

 

 

 

 

 

크림빵 리뷰에 반 가른 사진은 국룰 아니냐며.. 😋 그런데 말이죠. 우선 반으로 잘라보았는데, 크림 양이 부족하게 느껴져요. 연세우유크림빵과 너무 친해진 탓일까요. 그 녀석에게 익숙해진 것인지 크림이 너무 부족해보이는 느낌? 그리고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빵 부분이 건조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실제로 제가 기대가 컸던 탓인지, 크림의 양은 부족하게 느껴졌고 빵은 촉촉하고 쫀득거리기보단 조금 푸석하다고 해야할까요?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였습니다. 그렇다고 크림이 무지막지하게 유별나고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없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맛에 관대한 사람인데 이렇게 실망했다면 주변에도 비추는 물론 저 스스로도 다시 사먹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에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이 녀석을 내돈내산으로 먹었지만,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고요.

 

 

저처럼 신상이라면 무조건 사먹어보는 친구에게도 이미 비추의 의사를 전달하였답니다. 곧 연세우유크림빵 마차맛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녀석이나 도전해보아야겠어요. 아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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