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신상 / 연세우유 솔티카라멜 생크림빵 내돈내산 솔직후기

 

 

연세우유 솔티카라멜 생크림빵

내돈내산 솔직후기

 

가격 3,400원

 

 

 

 

 

크림빵을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그 중 편의점에서 신상으로 출시되는 연세우유 시리즈는 꼭 사서 먹어보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부동의 원탑은 초코이고, 그 다음은 황치즈입니다.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평이 갈리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맛 중 이건 정말 실패다 망작이다 하는 건 하나도 없었으니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제품임을 고려할 때 가성비 상타치 아닐까요?

 

 

이전에 옥수수, 그리고 황치즈는 후기를 남겼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ofu-unni.tistory.com/430

연세 우유 옥수수 생크림빵 내돈내산 후기

 

https://tofu-unni.tistory.com/468

연세 황치즈 생크림빵 후기 / 포켓CU 예약방법까지 ~

 

 

 

 

 

사실 솔티카라멜 디저트 많잖아요.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제게는 제법 익숙한 네이밍입니다. 커피도 있죠. 하지만 디저트를 먹기 위해 음료는 아메리카노만 고집하는 저입니다. 달달한 디저트와의 궁합을 생각하면 쓴 맛이 조화를 이루어줘야 하거든요. 

 

 

언제나 그렇듯 빵은 always 사랑스럽지만 칼로리는 사악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좋은 점이 있다면 좋지 않은 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면 우리는 또 선택을 할 것이니까.. 

 

 

나트륨, 당, 탄수화물이 참으로 높네요. 그간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이슈몰이를 해온 연세우유 크림빵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조용하게 출시가 된 듯 싶어요. 

 

 

물론 경쟁자도 많아졌습니다. 고대빵도 나왔고요. 정말 다양한 크림빵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가성비도 좋아지는 측면이 있으니 좋지요. 하지만 원조는 원조 아니겠어요! 늘 고민하지만 다시 연세우유를 선택하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실패의 확률이 적으니까요. 

 

 

 

 

 

 

모양은 똑같아요. 연세우유 크림빵은 하나만 먹어도 왕창 배가 부른 포만감을 안겨줍니다. 크기도 크고, 크림도 많고 칼로리도 높으니까요. 특히 우유나 커피와 함께 하면 정말 한끼 대체로 충분하다 못해 과할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치즈는 빵 자체가 먹색이라서 더 식욕을 돋구는 것 같아요. 황치즈 맛도 진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맛입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저처럼 진한 황치즈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상온에 조금 두었다가 잘라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이전에 먹었던 연세우유 시리즈와 다르게 크림이 흘러내리듯 묽었습니다. 냉장보관했다 자르시면 기존의 크림빵 질감이 나오나 하고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확실히 다른 맛들보다 조금 묽은 느낌이 있네요. 

 

 

저는 일단 묽은 크림에서 1차 당황을 했구요. 제가 좋아하는 크림은 적당히 꾸덕함이 있어야해서.. 너무 묽어 흘러내리는 크림때문에 이게 뭐지? 싶기도 했고. 안에 카라멜 커스터드?가 발라져 있더라구요. 이 부분이 많이 달게 느껴졌어요. 사실 솔티카라멜 자체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재구매할 제품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워낙 종류가 많아서 각자의 호불호에 맞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지만, 저는 도전자의 마음으로 일단 신제품이 출시되면 무조건 도전해보는 편인데 솔티카라멜은 저에게는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맛이 없지 않았지만 연세우유 크림빵 다른 맛 제품이 있다면 굳이 이 녀석을 선택할 거 같지 않은 맛? 

 

 

기존에 솔티카라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평을 어떻게 내리실지 궁금하네요. 여하튼 저는 재구매 의사는 없고, 한번 먹어보니 된 것 같은 맛.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연세우유 솔티카라멜 생크림빵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