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가격도 착한
오리역 파스타 맛집
조이스키친
- 주소: 분당구 성남대로 43번길 10
- 영업시간: 월~토 11:3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31-717-8698
오리역에는 술집이 참 많지만 양식을 먹기 위해서는 주변인 미금이나 정자까지 나가야했답니다. 파스타집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곳이기 때문인데요.
언제 생겼는지 모를 조이스키친은 지나다니며 볼 때마다 늘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말에 약속이 생겨 핑곗김에 다녀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땐 늘 자리가 없었기에 예약때문에 전화를 드렸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바쁘신지 전화 연결이 어렵더라구요. 1~2시 이후에 전화하시면 전화가 수월하게 가능하답니다. 저처럼 예약하고 방문하시려면 바쁜 시간 이후에 전화해보세요!
매장 내부에 테이블은 적당히 있어요. 셀프바가 눈에 띕니다. 음식 서빙만 해주시고 나머지 접시나 물, 포크와 숟가락, 젓가락, 앞치마 등은 모두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 시스템이랍니다. 피클도 있구요!
처음엔 아무런 안내없이 음식만 가져다주셔서 뭐지 싶었는데 뒤 돌아보니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감안해야되는 것이 오리역 파스타 맛집 조이스키친은 가격대가 굉장히 합리적이에요. 그래서 셀프바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제가 방문한 토요일 저녁 시간에도 점점 테이블이 들어차더라구요. 요즘 물가도 오르는데 파스타집 찾아가면 둘이 식사해도 보통 5만원 이상은 나오잖아요~ 그런걸 감안하면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심지어 맛도 있음.
가격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스타도 대부분 만원을 넘지 않아요. 리조또, 필라프, 피자 모두 만원 언저리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답니다. 심지어 제로콜라도 판매해요. (없는 곳이 은근 많음 😭)
가격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한 그릇에 만원으로 식사하기 힘든 시기인데, 하물며 피자나 파스타도 저렴하고 저녁 시간에 주문 가능한 스테이크도 2만원정도에요.
저같은 자취생에게도 갑자기 양식 땡길 때 들릴만한 곳인 것 같아요. 오리역에 맛집 많다고 생각하는데 파스타나 리조또, 필라프 먹을만한 집은 없었거든요. 굿굿
루꼴라피자. 주문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빠르게 준비가 되었답니다.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서빙해주시면서 직원분이 한번 더 안내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머쉬룸 크림 파스타, 그리고 소고기 필라프도 준비하였는데요. 우선 재료가 매우 신선해보이고 아낌없이 푸짐하게 들어간 것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가격대가 저렴하면 퀄리티 기대를 덜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맛있어보여서 먹어보기 전부터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양도 적지 않답니다. 피자는 남겨서 포장해왔거든요. 필라프, 크림파스타 모두 맛있었어요!
피자도 맛있고, 일단 맛이 다 만족스러웠구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성남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더라구요! 집에서 파스타 해먹긴하지만 가끔은 사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오리역 조이스키친 꼭 다시 들려보아야겠어요.
후기도 많고, 매번 사람이 많았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납득이 가는 부분.. 오리역에서 파스타 등 양식 먹고싶다면 추천드려봅니다.
오리, 미금, 죽전 쪽 가볼만한 곳들의 링크 함께 남길테니 참고하세요 😎
https://tofu-unni.tistory.com/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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