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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해독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마녀스프를 직접 만들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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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다이어트에 좋은 마녀스프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

 

 

재료: 토마토, 양배추, 버섯, 당근, 양파, 샐러리, 감자, 브로콜리, 월계수잎, 카레, 토마토소스, 후추 등

*본인 기호에 맞게 야채 추가하거나 빼주시면 됩니다. 

 

 

 

 

열심히 뺐던 살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돌아왔어요. 살찌면 몸에 염증도 늘어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부쩍 피곤하고 피부에도 트러블이 올라오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스스로도 느껴지더라구요.

 

 

마침 일주어터님의 마녀스프 영상을 보고 팍 꽂혀버렸답니다. 이전에 해독주스도 열심히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사실 야채 손질이 번거롭긴하지만 마녀스프는 한번 대량으로 준비해놓고 끼니마다 데워먹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 아주 기대하며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정해진 양을 맞추기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야채들 많이 넣는게 팁인 것 같아요. 저는 특별히 싫어하는 야채가 없어서 골고루 넣어주었답니다. 마녀스프의 맛을 내주는건 토마토소스와 카레인 것 같아요. 홀토마토 소스를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전 마침 파스타용의 토마토소스가 많이 남아 대신 사용해주었답니다!

 

 

 

 

 

깍둑썰기하듯이 손질해주었어요. 저는 요즘 출근하면서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있는데요. 점심에 먹을 도시락으로도 마녀스프가 괜찮더라구요!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해서 얼려두었다가 전날 해동하여 한번 끓여서 보온병에 가져오면 점심에도 뜨끈하고 맛있는 마녀스프를 먹을 수 있답니다. 

 

 

고물가 시대에 다이어트하고 계신 직장인 분이라면 마녀스프도 꽤 좋은 선택지 인 듯 싶어요. 사실 야채 이렇게 저렇게 구매해도 많이 비싸지 않거든요. 한번 푹~ 끓여놓으면 몇일이고 데워서 먹을 수 있구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비용도 절감하고, 간단하고 얼마나 좋아요 (✿◡‿◡)

 

 

 

 

 

 

샐러리는 생으로만 마요네즈 곁들여 먹었었는데, 이렇게 스프에 넣어 끓이니 나름 맛있더라구요? 야채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마녀스프로 끓인 야채들은 모두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채들만 있기 때문에 고기단백질을 선택해서 넣을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야채만 넣고 마녀스프를 대용량 끓여줍니다. 그리고 한끼 분량으로 소분해놓아요. 먹기 전,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등 제가 원하는 고기를 골라 함께 다시 끓여준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와의 조합이 아주 좋아요. 닭고기도 잘 어울리구요! 

 

 

 

 

 

 

마무리로 후추, 월계수잎 넣어주었답니다. 월계수잎은 2~3개 정도만 넣어줘도 훨씬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주어요! 저는 닭가슴살도 삶을 때 애용합니다. 고기 잡내가 싹 사라지거든요 ~ 

 

 

다 끓인 마녀스프는 식혀준 뒤에 소분하여 냉동실로 이동! 그리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먹고 있어요. 

 

 

일단 마녀스프의 장점은 1. 맛이 좋습니다. 2. 경제적입니다. 3. 간편합니다. 4. 야채를 다량 섭취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야채 손질하는 시간이 힘들 수 있지만, 하루 날잡아 조리해놓으면 일주일은 거뜬하게 날 수 있더라구요. 요즘 점심 한끼 사먹는데에도 만원 우습게 쓰게 되는데요. 훨씬 저렴한 양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하실 수 있으니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이렇게 소분해놓는답니다. 냉장 보관했다가 조금씩 덜어 끓여먹을 때도 있어요. 보관은 너무 자주 하면 안 좋을 것 같구요~ 마녀스프의 정석 레시피랄 것이 없고 일단 원하는 야채를 듬뿍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좋답니다. 저처럼 다양한 야채 사용하시면 더 좋을 듯 해요. 

 

 

속도 편하고 포만감도 꽤 오래가는 편입니다. 소고기, 닭고기 등 어울리는 단백질 찾아서 함께 드셔보세요 ! 

 

 

 

 

 

 

재료 구매하는데 13,260원 정도 사용했네요! 닭가슴살, 카레, 토마토소스는 집에 있던 것을 사용했구요. 감안하더라도 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거의 하루에 한끼 열흘치의 마녀스프를 끓여냈으니까요. 벌써 두번째 끓여서 도시락으로 싸 가지고 다니는데 앞으로도 종종 해먹을 것 같아요. 

 

 

날 따뜻해지면서 몸을 좀 가볍게 만드시고 싶으신 분, 해독에 관심 있으신 분,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시려는 분, 직장인 도시락 싸려는데 어떤 메뉴해야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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