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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홈플러스 당당치킨 달콤양념 인기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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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당당치킨 달콤양념

7,990원

 

 

 

 

 

한동안 난리가 났었죠. 홈플러스 당당치킨입니다. 집앞이 홈플러스 인데도 불구하고 갈 때마다 구경도 못해보았던 당당치킨. 설 연휴 별 생각없이 들렸는데 방금 나온 녀석들이 있기에 고민하다 달콤양념으로 집어왔습니다. 

 

 

국내산 냉장 닭고기 / 당일조리 당일판매 100% 

 

 

인상깊은 문구입니다. 전문점에서 주문하면 배달비까지 2만원이 넘어가는 치킨 한마리인데, 79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치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감자튀김들도 넣어줍니다. 정말 혜자 그 자체... ❤ 맛도 좋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기대하며 탄산수 한 병을 집어 함께 가져왔습니다. 그래봐야 만원도 되지않다니! 

 

 

 

 

 

 

 

평소에 제가 홈플러스에 들리는 시간은 주로 퇴근 후인 오후 7시 이후인데요. 이 때에는 당당치킨의 '당'자도 구경할 수가 없었답니다. 단 한번도 남아있는 걸 본 적이 없어요. 한창 난리일 때는 오픈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뭐 구경해본 적 조차 없으니 초반의 뜨거운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갈 때마다 없었다는 사실...

 

 

 

이번에는 연휴에 정말 의도없이 돌아다니다가 오전 11시 30분 가량 들리니 막 나온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새로 출시된 것으로 보이는 당당치킨 치즈맛, 간장치킨느낌이 나는 것도 있었구요, 슈프림양념도 있었답니다. 마트 음식들이 가성비 감안하면 괜찮아요~ 큰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저같은 자취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 

 

 

 

초밥류, 회 등도 자주 사먹곤 했었는데 요즘엔 그냥 해먹고 말자는 주의가 생겨서 안 먹어본지 오래된 듯 해요. 그나마 배달을 시키면 한 달에 1~2회 이상은 치킨&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치킨 한번 시킬 때마다 배달비 최소 3천원씩 붙으니 2만원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부담될 수 밖에 없어요. 또, 혼자 먹어야 하는데 2만원이니까요.. 😭

 

 

 

 

 

 

아무튼 당당치킨의 7990원이란 가격은 정말 최고! 혼자서는 한 마리 다 먹지 못하니 소분 냉동 시켜두었다 에어프라이기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살살 조리해도 맛있답니다. 특히 후라이드는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면 갓 튀긴 치킨으로 재탄생! 양념은 아무래도 빨리 먹는게 가장 좋아요. 냉동했다 조리하면 맛이 조금 덜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보관했다가 생각날 때 조금씩 데워먹으면 좋아요.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잦은 배달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소분을 애용해봅시다! 저는 앞으로 당당치킨을 구할 수만 있다면 😂 자주 이용하고 싶어요. 한번 치킨 배달 시킬 돈으로 약 2~3마리를 구매할 수 있어서 완전 이득이에요. 허리띠도 졸라매야 할 정도로 난방비, 가스비, 전기세 등등 기본적 고정지출 늘어나고 있는데 식비감소에 큰 도움이 되어줄 거 같아요.

 

 

 

 

 

 

일단 닭의 크기가 크진 않아요! 하지만 막 작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달콤양념 당당치킨에는 감자튀김이 함께 들어있는데 이게 또 나름 별미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양념의 양 자체도 많아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감안하면 정말 넘치게 담아준 인심좋은 옛날통닭집 느낌이었어요. 

 

 

 

직접 가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 상품을 구경조차 못할 때가 많지만 앞으로는 보이면 무조건 사오려고요! 배달치킨과 비교해서 큰 부족함없고 가끔 치킨이 땡기는 날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들어지는 수량이 더 많아졌음 좋겠지만 아무래도 홈플러스의 사정도 있겠죠..?

 

 

 

 

 

 

우선 닭이 작다고 느낀 것은 다리가 작아요! 다리의 크기를 보니 배달시켜먹던 치킨에 비해 작은 닭은 이용하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먹을게 없는 느낌은 전혀 아니랍니다. 튀김옷이 바삭해서 맛있고, 양념은 무지 달달해요. 많이 단 양념치킨을 싫어하신다면 다른 종류를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주 좋았어요~ 달달한 양념치킨이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닭도 뻑뻑하거나 냄새나지 않고 잘 튀겨져 있었답니다. 당당치킨 맛있다는 후기를 워낙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저도 나름 기대했는데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래서 인기가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때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된다면 진짜 배달치킨 먹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요! 

 

 

 

 

 

 

 

양념도 골고루 발라져있고, 닭의 비린내도 나지 않았습니다. 크기,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워서 재구매의사 100%에요. 다음에는 다른맛으로 도전해보고 싶은데 구경을 할 수 있어야 말이죠.. 😭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볼 때 무서울 정도인데 이런 제품들이 많아져서 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당당치킨 후기, 이만 마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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