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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배변패드 추천 :: 바른패드 3년간 써본것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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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입양한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루에 한번, 30분~1시간 이상은 산책 시키고 있지만 실내에서 배변하는 횟수도 물론 많아요. 때문에 배변패드는 늘 구비해놓고 있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강아지 오줌과 똥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의문을 가졌어요. 그냥 바닥에 스며들지 않을 정도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 매수당 가장 저렴한 것을 찾아 구매하곤 했었습니다. 

 

문제는 여름에 발생하는데요. 얇고 저렴한 것만 고집하다보면 냄새가 여간 심하게 올라오는 것이 아니에요. 쓰레기통에 담겨 쌓이면 정말 고약해집니다. 매직캔 이용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펫페어에서 구매한 여러가지 제품들도 썩 신통치 않았는데 배변패드 추천받아 구매한 이 제품! 바로 바른패드가 저의 인생템이 되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민트색으로 4세트를 샀어요. 1 세트에 50장씩 규격은 1장 기준 40cm*50cm 입니다. 4세트 묶음으료 평균 2만원대 구매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검은색 패드를 구매하시는데, 두부의 경우에는 방광염을 겪었던 경험도 있고 저는 오줌 색으로 건강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흰 패드를 쓰는 편입니다.

 

민트색 이전에는 피치, 차콜 써보았어요. 피치는 제 기준 향이 별로 좋지 않았고 차콜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오줌색이 잘 보이지 않아 재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민트가 저한테는 가장 맘에 드는 것 같아요. 

 

 

 

 

우선 두께가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흡수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은 배변판을 이용 중이지만 복층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지라 2층에서 함께 잘 때에는 그냥 바닥에 깔아주기도 하는데요. 모서리에 오줌을 눠도 새지 않아요. 가장 좋은 점이죠. ㅎㅎ 그리고 대형도 구매해 보았는데, 대형의 경우에는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평균 표준 규격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배변판에 모두 호환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도 괜찮아요. 민트색은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은 유칼립투스향이 나는 종류라고 합니다. 특별히 이런 효능에 대해서 검증해보진 않았으나 향 자체는 거북하지 않아서 쓰는데에 무리가 없어요.

 

바른패드가 또 하나 좋은 것은 아이가 배변해서 쓰레기통에 쌓여도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배변을 한번만 하고 버리는 게 아니라 가끔 두세번 쓸 때까지 두는 경우도 있어요. 적은 양을 쓰거나 애매할 때는 말이죠. 그럴 때 좀 두어도 향 올라오지 않아 괜찮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저는 늘 4세트를 구비해놓고 맘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3년간 여러가지 패드를 경험해 본 결과, 바른으로 정착해서 이것만큼은 변함없이 쓰게 될 것 같아요. 냄새나 흘러내림, 아이가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유목민 생활하고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배변량이 많다면 대형도 병행해서 사용하시면 만족도 더욱 높아질 것 같아요. 다둥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주변에도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 많을 정도로 괜찮은 배변패드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배변에 비용을 들이는 것 자체가 아깝다고 생각되어 신문지를 깔아줄까 까지도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냄새를 잡아주고 흡수력이 높아지니 저의 삶의 질이 상승합니다. ^^ 이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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