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애견동반카페] 블리아떼

오리역 애견동반 가능한

플라워카페

 

블리아떼 BLIATE

구미로 16 성우스타우스 오피스텔 B동 1층

 

*애견동반은 가능하나 리드줄지참, 이동장있으면 더 좋아요.

 

 

 

 

동네에 있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플라워카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모두 있는 곳이죠. 강아지도 갈 수 있고, 예쁜 꽃들도 많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미인이신데 친절하세요. 

 

갈 때마다 까먹는 꽃 이름 매번 여쭤보아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심지어 까먹을까봐 써주시는 센스까지..

 

 

 

 

1~2주에 한번 집앞 꽃가게나 블리아떼에서 화병에 담을 꽃을 한묶음 구매해옵니다. 그래도 조금 짬이 차니 오래가면서 이쁜 꽃들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거베라가 바로 그런 녀석들 중 하나입니다. 

 

 

컬러랑 꽃 크기도 다양해서 그것만 변화를 주어도 분위기가 꽤나 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물만 잘 갈아주고 줄기만 잘 관리해주니 오래 유지가 됩니다. 

 

 

화병을 부엌에 두고 갈아주고 있는데, 가끔 선물받아서 다양한 종류의 꽃을 넣어놓으면 풍성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꽃을 도대체 돈 주고 왜 사나 싶었는데, 이제는 받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직접 제 돈주고 살 때도 많으니까요.

 

 

예쁜 것을 보면 기분도 좋고 마음도 예뻐지는 느낌...

 

 

 

 

매일같이 산책하는 탄천. 두부와 함께 나갔다가 커피 한잔 마시고, 꽃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퇴근하고 가면 닫혀있을 때가 많고 주말 아침에 일찍 산책 다녀올 때 들르기 좋아요. 

 

 

커피도 맛있고, 블리아떼는 스콘이 정말 맛있습니다. 혹시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 

 

 

지인들 집에 불렀을 때 가끔 이 곳의 스콘을 사다놓는데 항상 반응이 좋습니다.

 

 

 

 

오리역 주변에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가 몇 곳 있는데요. 모두 카페 내부에서 풀어놓을 수 있는 애견카페는 아니고, 동반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펫티켓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혹시나 배변을 하진 않는지, 소란스럽게 하거나 물건을 물어뜯지는 않는지 잘 감시하고 지켜봐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나 카페를 갈 때에는 미리 산책을 충분히 하고 가는 편입니다. 배변활동을 모두 마치고 휴식하면서 저의 시간을 기다려줄 수 있도록.. 

 

 

 

 

다행히 두부는 어릴 때부터 이곳저곳 다녀서인지 펫티켓 잘 지켜주어요. 가방 안에 얌전히 있어주고, 물건에 해코지 하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보고도 짖지 않습니다. 배변은 제가 미리 챙기면 되는 부분이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애견동반카페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견주들도 펫티켓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펫티켓을 잘 지켜주셔야 애견동반 해주시는 곳도 오래 유지가 되더라구요~ 견주가 아닌 일반 손님분들한테는 민폐가 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인지하고 잘 챙겨주세요.

 

 

 

 

오리역 애견동반카페 블리아떼 외에 다른 곳도 몇 곳 있는데 들리는데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이 곳은 커피도 맛있고, 스콘을 정말 추천합니다. 오리역 내부에 있는 꽃집과 더불어 이 곳도 예쁜 꽃들이 많으니 저처럼 선물을 위해서 혹은 자신을 위해서 꽃을 사려는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마지막 사진은 친절하신 사장님이 꽃 이름까지 적어주신 부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