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등산갈 때 신으려고 산 노스페이스 니삭스

노스페이스 니삭스

NY4HM53J

9,900원

 

 

요즘 등산도 다니고, 레깅스 신고 외출할 일이 잦아져서 니삭스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 중입니다. 두꺼운 종아리가 조금이나마 카바되는 느낌(?).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유독 노스페이스를 좋아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노스페이스 니삭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한 쌍에 9,900원이니 디스커버리에서 구매한 제품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매장에서 이 녀석을 집었을 때 사장님이 필드에 나가냐고 물으셨는데요. 골프할 때 니삭스 많이 신어서 그런가봅니다. 

 

 

디스커버리 니삭스 리뷰는 링크 첨부할테니 참고해보세요! 

 

https://tofu-unni.tistory.com/337

등산 필라테스 요가 니삭스 / 디스커버리

 

 

심플하고, 두 줄 라인이 있고 사이에 노스페이스 적혀 있습니다. 블랙, 퍼플, 화이트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화이트, 퍼플 둘 다 제 취향이 아니어서 당연히 블랙으로 두 개를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봉제 이음새가 없는 심리스 기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멋 때문이 아니라 진짜 니삭스 한겹 종아리에 얹어주면 쌀쌀한 날씨에도 하체 보온이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이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신어보니 디스커버리 제품은 윗쪽에 시보리나 흘러내림을 방지해 줄 무언가가 없는데 요 제품은 시보리가 짱짱해서 등산 중 흘러내리질 않습니다. 그게 아주 좋았습니다. 

 

 

디스커버리 제품은 조금 걷다보면 주륵 내려가 있어서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면도 짱짱하고 좋습니다. 디자인 자체도 심플해서 레깅스 컬러랑 상관없이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퍼플이나 화이트도 선호에 따라 선택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등산 뿐만 아니라 집앞 산책이랑 홈트할 때에도 쌀쌀한 날 덧신어주면 따뜻합니다. 

 

 

다만 이 녀석은 발바닥에 미끄럼방지 실리콘이 부착되어 있지 않아서 엎드려 하는 홈트를 진행할 때에는 별로였습니다. 등산을 비롯한 외부활동 할 때에 잘 신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비루한 착샷을 함께 남겨봅니다. 일단 종아리 윗쪽에 존재하는 노스페이스 글씨는 종아리 두께와 비례해 폰트가 늘어나기 때문에 거의 존재가 무의미해집니다. 고로 글씨는 거의 보이지 않고 형체만 흐릿하게 보인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정상까지 갔는데 짱짱하게 제 종아리에서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내려가지 않는다 이거쥬 😂 

 

 

어쩌다보니 머리부터 양말까지 노스페이스로 도배를 해서 언니들이 협찬달라고 디엠이라도 보내보라고 하였지만 당당하게 내돈내산..입니다. 등산이나 러닝 등 외부 활동에 신을 니삭스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노스페이스 제품 추천드려봅니다!